슬픈 찬양 - 시편 57 편
작성자명 [김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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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0.24
시편 57편
하나님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서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저가 내 걸음을 장애하려고 그물을 예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저희가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스스로 그 중에 빠졌도다 ( 셀라)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어제 밤
10월 22일 재판석에 앉자마자 새로이 받은 남편의 이혼소송 추가 내용 중
왜 인생의 목적이 거룩이냐며
가치관이 이렇게 판이하게 다르니
함께 살 수가 없다고 쓴 것을 읽었습니다
또한
제가 남편에게 그동안 잘 섬기지 못한 미안한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는 글을 보냈더니
그와 비슷한 내용의 모든 메일을 그대로 출력하여 제출하며
이렇게 애 엄마인 본인 자신도 스스로 잘못을 시인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시편 57편 다윗의 고백은
글자 하나 틀리지 않고 내 마음의 눈물이 되어 흐르는 시 입니다
오늘은 매주 있는 금요 찬양 모임이 있는 날
~ 오 주여 나의 마음이 주께로 정해졌으니 나 - 는 주 찬양하리라
깨어라 나의 영혼아 비파와 수금 들어라 이 새벽에 내가 찬양하 - 리라 ~
교직에 몸 담은지 어언 24년
공립학교 인지라 5년마다 옮겨지는 학교에서 금요 찬양 모임을 만들어
그 곳에서 이 찬양이 자주 불려지곤 했었지만
오늘
이 찬양이 이렇게 슬프고 애통한 마음으로 다윗의 마음이 체휼된 적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저희 남편의 수고로 이 찬양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고
내 마음이 하나님께 확정되어
열방 중에서 주님을 마음 속 깊이 찬양드리며
진리의 하나님 인자의 하나님이심을
문자적으로 공감하는 아침입니다
금요일인 오늘
저는 이 기가 막힌 슬픔의 찬양을 다시 한번 학생들과 찬양 드리렵니다
특히 오늘은 조용히 불러보렵니다. 너무 빠르지 않게 !!
곡의 흥에 겨워
생각없이 흥얼거리는 마냥 즐거운 곡 만은 아닌 것을 .
우리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고난의 눈물과 회개의 눈물로 얼룩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예수님의 조상 다윗에 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묵상해 보렵니다
진정
다윗은 슬픔으로 이 찬양을 불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고백이 저절로 나왔을 것입니다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