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용사들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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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0.13
국립묘지에 가면 무명 용사탑이 있습니다.
이들의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무명 용사는 묘지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뒤에서 숨어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제 나라를 견고하게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숨겨진 곳에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본문은 다윗의 용사 네 사람을 소개합니다.
아비새를 제외하고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입니다.
이들은 강력한 적들의 침략에 맞서 온몸으로 나라를 지킨 사람들입니다.
이들로 인해 다윗의 왕국이 견고하게 서있습니다.
블레셋의 장군은 삽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왔습니다.
삽은 거인 족속으로 강한 힘을 가진 자의 아들이었습니다.
유다지파 후사의 아들 십브개가 삽을 물리쳤습니다.
다시 온 블레셋의 장군은 골리앗의 동생 라흐미였습니다.
라흐미는 창자루가 베틀채 같이 큰 창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무기는 골리앗이 사용한 것과 동일했습니다. (삼상 17:7)
이런 거인과 싸워 이기려면 오랜 시간동안 여러번 싸움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 거인 적장을 엘하난이 물리쳤습니다.
다음번 전쟁에서 만난 블레셋의 장수는 육손과 육발을 가진 장수였습니다.
기형인 손과 발을 가진 장수는 엄청난 거구였습니다.
이 장수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며 조롱할 때에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죽기 살기로 싸워 적장을 죽였습니다.
이들은 이름이 알려진 장수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숨겨진 곳에서 자신의 일을 성실하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사람들로 인해
계속되는 블레셋의 침략을 넉넉히 막아냈습니다.
다윗의 주변에는 이름이 있는 유명한 장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요압, 아비새, 아사헬 등 요압의 형제들입니다.
이들이 공을 세우고 이름을 날린 것은 이들을 돕는 무명의 용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무명의 용사들이 없었다면 다윗의 군대는 힘없이 무너졌을 것입니다.
각 시대마다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돌파하는 힘은 소수의 사람이 아닌
다수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용사들에게서 나왔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 것인가 살피기 이전에
내가 얼마나 이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큰일을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작은 일에 충성하라 고 하십니다.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라고 하십니다.
다윗 왕국에 있는 무명의 용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손해를 보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기도하는 무명의 성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