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데 또 다시 적이 쳐들어 올 때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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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0.13
언제쯤이면 쉴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집 마당 곱게 쓸고
거실과 방들과
50개가 넘는 신발들을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살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날이면 날마다
새벽 예배로 내 몸과 맘을
맨 처음 주님께 드리며 내 영혼 곱게 매만진 후
화장대에 앉아 느긋하니 단장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엇보담더
언제쯤이면 시간을 망각한채 작품을 구상 할 수 있을까?
그런 바램속에 오늘 주어진 본문을 묵상해봅니다
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들을 쳐죽이니
그 때에 다윗의 추종자들이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요즘 들어
제가 스스로 가장 한계를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체력과 건강이라는 것이예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있어
그동안 비록 기고 엉기면서도 날아 날아서
오늘까지 왔는데 요즘 제가 영 그렇지못하거든요
우리들의 대적인 블레셋은
한번 이겼다하여 끝나는 전쟁이 아닌데
제가 이런 피곤한 상태에서 블레셋과의 전쟁을 해야한다면
분명 나는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걸
오늘 다윗이 피곤하니 블레셋의 거인이 그를 죽이려드는 것을 보며 알 수 있네요
분명 다윗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성경은 보여주는 동시에 그럼에도 다윗이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울 하늘 아빠 하나님땜시리 이 밤 감사의 눈물이 솟구칩니다
다윗에게 돕는 자를 보내주시는 하나님때문이지요
불레셋이 다시 쳐들어 왔을 땐
예전보다 더 나이 먹어 늙었을 다윗 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시는 그 하나님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시라는 걸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때 물질보다 중요한 것이
고백 신앙이라고 목사님께서 오늘 설교해주신 것 처럼
정말 고백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받으시는 제물이 아닐까해요
사실 전 요즘 고민이 있었거든요
싸워 이겨 사라진 것 같았던 블레셋이 다시 이스라엘에게 쳐들어오듯이
이스라엘이라 불리우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시 경제 불황이라는 블레셋이 쳐들어 와 싸워야하는 상황이니...............
다들 체력은 예전만 못해 이대로 가면 경제 불황이란 블레셋에 삼킬게 뻔한데....
이런 상황에
정아 집사님내외분을 보내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또 어떤 돕는 자를 보내실런지 참으로 기대하며.......
추신-제가 이 묵상을 끝내려하는데 열한시에 가게 문 닫고 들어 온
장로님이 돈 오십불을 주는 것 아세요?
바닥 청소하다 주웠다고........
역시 나의 돕는 자는 남편이네요 ㅎㅎㅎㅎ
그런데 울 주님도 나의 남편이라는 것 아시지요
주님~~~~
울 주님 어떻해 저희들을 도와주실런지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