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정면충돌도 안당해보고 어떻게 예수를 믿는답니까....라는 개그
작성자명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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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0.11
사무엘하 20:14~26
어느날 CTS-TV를 보다가
고구마전도로 유명한 김기동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자동차 정면충돌도 안 당해보고 예수를 믿을 수 있답니까?”
거 참 신기하다는듯이.....반문하듯이.....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듣는 청중들을 웃기려고 하시는 말씀에
TV안의 청중들도....TV밖의 저도 크게 웃었습니다.
이제는 영혼구원에 대한 구속사적 가치관과 믿음이 확고한 목사님이시지만
그렇게 되시기까지
예수를 믿는 부인의 속을 무던히도 썩이던 불신자였는데.....
어느 여름.....주일날 아침에.....
온 가족이 여름휴가를 떠나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먼저 교회에 가서 주일예배를 드려야 따라간다는 부인에게
그러자고 속이고..... 그대로 자동차를 영동고속도로로 몰고 가셨다고....
항의하는 부인과 말다툼을 하시면서.....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나님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 해가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욕을 해대면서......
한 시간 이상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어떤 자동차가 중앙선을 넘어
목사님의 차를 향해 돌진해 오더라고......
그렇게 정면충돌을 해서 온 가족이 몰살당할 뻔 한
하나님의 쓸어버리시는 심판을 겪은 후에.....
마치 사도바울이 다메섹의 회심을 한 것처럼
완전히 항복하고 회심하여.....
고구마 찔러보기 전도로 수많은 영혼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개그를 할 수 있습니다.
“아니.....교도소에도 안가보고 어떻게 예수를 믿을 수 있나요?”
그런 극적인 심판을 받고 죄사함을 받은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게 됩니다.
내가 얼마나 흉악하고 더러운 죄인인지.....자각합니다.
육안에 드러난 죄를 지은 나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근본적으로 악한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이미 자아가 깨어져 있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고집하는.... 아집을 부리지 못합니다.
말씀을 스폰지처럼 흡수하면서.....
빠르게 가치관의 변화를 받아들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온 삶속에서 그분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김양재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너무나 깜짝 놀랐던 것은......
지금까지 들어오던 보수적인 설교와 너무나 다른 말씀을
듣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본주의 가치관과 성경적 가치관의 차이>
<윤리 도덕적 가치관과 십자가의 구속사적 가치관의 차이>
들어본 적이 없는 놀라운 성경의 해석이었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내 인생을 해석해주었고.....
악하고 연약한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기 의와 경건에 치우친 유교적 가치관에 가득 차 있는 사울.....
인본적 가치관으로 판단하는 미갈.....
사람에 대한 정에 많이 치우친 다윗.....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요압.....
자기 지혜와 모략 때문에 교만한 아히도벨....
예수를 죽이는 압살롬.....
모두 저의 아담의 옛 생명의 모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두발이 절뚝발이가 되어 죽은 개처럼 항복한 므비보셋도 저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내 안의 사단을 몰아내고 깨끗이 씻는 적용을 할 수 있으니
저를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말씀묵상을 하면서...
주일설교와 수요큐티 말씀대로 내 삶에 적용하려 애쓰다보니
저는 날마다 가치관이 변화되고
날마다 새로 태어납니다.
<우리들 교회>에 처음 나오던 이년 전 모습이나
일 개월 전의 저의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은 고정관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물론......육신의 원혜영은.... 별로 변함이 없습니다.
여전히 성질 급해서 표현에 서툴고....혈기왕성하여 딸과 싸우고....
교만하고.....불완전합니다.
그런 죄인임을 한시도 잊을 수가 없도록 깨우쳐 주시기 때문에
날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단은 호시탐탐 나를 노리고 공격해 오는데.....
아직 믿음은 없고.....양육과 훈련의 양이 차지 않은 ‘저는다리’ 이기에
하나님의 날개 밑에 의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전심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내 생각의 악함을 알기 때문에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예수만이 제 안에서 살아주시기를
날마다 간절히...간절히 소망하며
모든 눈과 귀와 마음의 생각을.... 예수 그리스도에 맞추려 합니다.
날마다 배우는 말씀대로.....십자가의 가치관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일상에 적용하지 않으면.....
바로 내 안의 성령이 힘을 잃고 사단이 득세하기 때문에
예민하게 깨어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저를 대신해 깨달아주신
십자가의 구속사적 가치관을 저 나름대로 적용하자면....
모든 분별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의 눈높이를 가지고 인생을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그 기준으로 해석하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인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바는 아들들과 종도 스무 명이나 거느린 사울의 사환이었고.....
므비보셋을 섬길 만큼 섬겼으니 챙길 것은 챙기려는 보통의 탐욕스런 관리인지라
적당한 때에 적당히 경쟁자를 모함할 줄도 아는 영악한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왕과 백성들의 고난의 길에
양식을 가지고 나와 공궤하는 그 죄인이 기특하시어
순수하지 않은 그 저의를 아시면서도
“브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것이니라” 하시는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서...
아직 저의 가치관이 변하지 않았음을 또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인본적인 저의 판단으로는 주인을 배반하는 시바가 매우 괘씸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대우받은 시바는 <19장17절>에서 아들들과 종들을 모두 데리고
요단강을 밟고 건너 왕의 앞으로 나아옵니다.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춘 예수님의 양육이.....
또 한 영혼과 그 온 가족까지 구원한 현장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의 양육은 시바보다 차원이 높다는 것을.....
<19장24절>이하의 말씀을 <예수님의 기준>으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인본적인 저의 가치관이 아닌 구속사적 가치관으로 분별해 보았습니다.
두손두발 다 들고 항복하고 나온 자는
<환난이 축복>임을 몸으로 체험한 사람입니다.
죄가 큰 만큼 은혜도 크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그만큼 갚아야 할 은혜의 빚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가장 수준 높게 다루시는 방법이
<십자가의 내 길을 따르라>고 명령하시는 것이고
비록 두 발은 절고..... 몸은 지쳐있어도
우리는 순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이미 주님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거듭 나서 새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일지라도.....
또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이 좋은 일군이나....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종이라 하더라도.....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며....>
날마다.... 그 감람산 길을 오르면서
날마다....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날마다.... 새로이 예수님의 생명으로 씻김을 받지 않으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 문둥병에 걸린 바리새인이 되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뇨...” 하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므비보셋의 처지나 저의 처지가 별로 다르지 않다고..... 적용하여 볼 때....
자기 죄를 인정하는 므비보셋의 긴 말조차 변명이라고 느낀 것은.....
<무조건 옳소이다>가 안되는 저의 죄를 본 것이었습니다.
지난 8일 수요일 말씀에
“인간은 지도자를 하나님 자리에 놓는다”고 하셨습니다.
<나와의 싸움이 가장 무서운 전쟁>임을 다시 강조하셨습니다.
내 고정관념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안에 숨겨진 악과 더러움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발을 맵시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한...>
므비보셋의 겸손의 모양도
참 필요한 경건한 신앙인의 모습임에 틀림없는데도
저는 자꾸만... 그 모양 속에 숨겨진
어릴 때부터 악한 인간의 본성이.....아니 저의 본성이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왜 주님께서 그런 므비보셋을 칭찬하지 않으시고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냐고 물으셨는지......
저에게 하시는 책망으로 들렸다고 하는 고백이 정직할 것 같습니다.
큐티를 한답시고.....
오늘 말씀이 어쩌구 하며... 자기 죄를 봐야한다는 저에게
보수적 교단의 권사님이신 저의 어머니께서 빈정거리셨습니다.
“니는 왜 그렇게 미신적으로 믿니?”
저는 대답하였습니다.
“엄마는 도대체 예수님을 믿기는 믿는거에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정작 예수님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일상생활에 예수님과 전혀 상관없이 사는 부모님과 가족들을 보면......
자기가 죄인이라는 인식은 전혀 없고
얼마 전까지 예수님과 상관없이 살았던 저의 모습이 보여서
저절로 그들에 대하여 애통한 마음이 듭니다.
불교에서 하는 참선이라고 하는 정신공부는
생각을 끊음으로써 탐욕과 집착을 끊어 버리는 수련입니다.
생각을 끊고 깊이 들어가면
마치 벼랑 끝에서 허공중에 발을 내딛는 듯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어지는데......
많은 수련인들이 이 상태에서 미치거나 흑암에 떨어져 버리게 됩니다.
이 때 만약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다면
빛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그 허공중에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인데.....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십대에 그런 정신공부를 하고...그 결과로 미쳐보기도 하였기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그 길을 통과하지 않으면 갈수 없는 나라를....
스스로 노력해서 올라갈 수 있는 것처럼 연막을 치고
수많은 영혼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여 지옥에 떨어뜨린 서가모니는
그래서 사단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편 24:1,7>
아버지이~ ~
저희들이 죄인인 것을 자나 깨나 잊지 않도록 항상 깨워주시옵소서....
우리 생각과 삶의 중심에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이 나라의 기존의 인본적이고 우상숭배적인 가치관을 폐하여 주시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뿌리내리는 역사를 일으켜 주시옵소서
이 사회의 최고의 가치관이 십자가의 구속사적인 가치관이 되도록
변혁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