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난 받아야 하는 이유
작성자명 [노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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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27
내가 고난 받아야 하는 이유
히5:8-8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죄의 영향력아래에서 살아왔던 40년의 세월의 영향으로
나의 전인격(지성, 감성, 의지)은 비틀어지고 파괴되고 왜곡되어져서
참으로 사랑하는 아내가 마음의 곤(困)함으로 말미암아 육체까지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아도 별로 그 아픔이 나에게는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있는 죄를 알게 해 주신 이후에
죄를 이겨내기 위한 처절한 기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옮긴 교회의 첫번째, 새벽기도시간 목이 터져라 부르짖었습니다.
창자가 목구멍으로 올라 올것 같은 느낌에도,
뇌가 흔들려서 머리가 아플지경에
이르러도 부르짖음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흘러내리는 눈물에 눈이 상할 지경에
이르러도 기도를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부끄러움은 사라지고 오직 죄를 이겨야 겠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악하다니, 오 이렇게까지 악하다니
내 속에 있는 죄를 생각하니 정말 죽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칼로 제 목을 찌르고 죽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부끄러움은 사라졌습니다.
죽기 살기로 하나님앞에 매어 달리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방법밖에는 도저히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그렇게 기도 한지 한 달이 지난 후에 마음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계속하여 부르짖어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도의 끈을 놓는 순간 저는 죽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눈물의 새벽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2년동안 이어졌습니다. 목 젖이 목 바닥까지 내려와서 닿을 정도로
목이 쉬었습니다.
(예레미야애가2:1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그 시간동안 많은 성경구절들을 암송했습니다.
하루의 삶이 말씀암송의 삶이며 기도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끈을 놓치면 또 죄에게 진다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죄를 이기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로마서 전장을 암송할 수 있는 은혜도 베풀어 주셨습니다.
제 믿음의 분수령이 된 시기입니다.
아침부터 저녘까지 로마서 암송에 매달렸습니다.
암송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45일만에 암송을 마치게 해 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엄청난 은혜들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눈꼬리가 올라가 있었던 사람이었고
눈에 살기가 돌던 사람이었습니다.
담임 목사님도 저에게 이런 얘기를 할 정도였습니다.
노 집사는 입은 웃어도 눈은 웃지 않네요
아내는 제 눈이 무서워 결혼 후 3년의 시간동안
제 눈을 보지 못했답니다.
그런 제 눈에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눈이 웃을 수 있게 되었던 것이죠.
그 후로 저의 전 인격이 주님안에서 다시 살아나는
하나님 은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지성과 감성, 그리고 의지가 다시 주님안에서 살아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 할렐루야 삼위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도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사랑하는 아내가 마음의 고통으로, 육체의 고통으로
힘들어 해도, 괴로워해도
저에게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고난을 주셨습니다.
최근에 여러가지 힘든 일을 통하여, 그 일을 통하여
아내가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사랑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내의 아픔을 조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조금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 모든 것이 고난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유익입니다.
그래서 저는 천국에 가는 그 시간까지, 육체의 장막을 벗는 그 시간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고난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에게 이 아들의 찬송과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삼위 하나님
잠언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이사야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스가랴 13:9 내가 그 삼분지 일을 불 가운데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