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은혜?
작성자명 [원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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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22
오늘의 큐티 본문이 삼하13장 1절로 14절까지 입니다.
13장부터 시작되는 촌철의 사건은 한가지에서 말미암습니다.
바로 예루살렘 꼭대기에 선 다윗의 교만 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하나님의 것으로 실컷 자기를 가리고
그 아름다움이 마치 자신의 것인양 포도주에 취해있었으니,
저도 그랬지만,
다윗도 아마 아무리 말씀으로 이렇다 저렇다 가르쳐도
그 실상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인간은 우매해서
자기가 피부로, 육으로 겪지 않으면,
아무리 십자가를 설명해도 머리로만 아하~ 하고 지식속으로 넣어버릴 뿐
눈물나게 피부에 체득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어떠함보다 천억배는 더 선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니,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단은 밧세바사건 으로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 를
얻게 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 들여다보면,
다윗의 교만 , 곧 우상숭배 가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 입니다.
왜냐면, 다윗이 우상숭배를 하면,
자동 예수님은 가난해지거든요.
한 성에 살고 있는데,
한정된 공간에서 한 사람이 너무 부자라면,
다른 사람은 가난해 질수 밖에 없는 이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 육체에 거하는 다윗과 주님,
다윗이 엄청 부자, 곧 교만하면
그 육체 안에 주님이 거할 처소가 없어,
계시록으로 치면 문밖에서 노크 할 수 밖에 없는 처지 가 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주님도 다윗에게 침노하시겠지요.
주님은 세가지로 다윗에게
재앙 을 가장한 은혜 를 보내십니다.
주님이 다르게 표현하신 부분이 있는데,
죽을 아이 는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 라고 하시고,
솔로몬 은 다윗의 처 밧세바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차이는 죄로 얻은 아이 와
뜻으로 잉태된 아이 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한 여자의 태에
죽음과 언약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죄가 현상으로 드러난 죄의 본질 이고,
하나는 죄의 본질 이 죽고 부활한 다윗의 속정체 자체 입니다.
곧 지혜 입니다.
여자를 둘로 나눌수 없듯이,
죽음과 부활은 한 이름인것 같습니다.
주님은 율법으로는 다윗의 죄된 본성 을 죽이시고,
은혜로는 솔로몬 곧 지혜 를 주셨습니다.
기본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주님은 속 정체를 일으키시고 더 성장시키기 위해,
다윗의 몸, 곧 육체와 육체를 싸고 있는 취한 환경을 무너뜨리시기 시작합니다.
고난이 축복이다. 는 말은 이런 원리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그 첫째사건이 다말 입니다.
성경은 다말을 압살롬의 누이 라고 했지만,
사실은 다윗의 딸 입니다.
현재의 우리를 봐도 주님이 세상에 베푸신 상징으로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는데,
아들은 가계를 잇고, 내 생명을 드러내는 존재로 여겨, 능력있기를 갈망하고,
딸은 총명하고 예뻐서, 부모의 기쁨이 되고, 현숙하게 자라
좋은 집안으로 시집가서 좋은 아들 낳기를 원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아들은 다윗 자신의 생명의 어떠함을 보여주는 비유이고,
딸은 다윗의 기쁨, 다윗의 자랑을 표현하는 비유같습니다.
찾아보니, 다말은 종려나무 라는 뜻으로
아름다움, 번영, 승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다말은 아름다왔습니다.
마치 다윗의 속마음을 다말 이라는 이름으로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우선 그 자랑, 자기에게 취한 아름다움,
예루살렘성 꼭대기에 선 마음 부터 제하기 시작하십니다.
내려오라는 사인입니다.
은혜의 고난 이 다윗에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혜는 더 자라나고,
육은 더 겸손해지는 다윗이 될 것을 기대하니,
제 마음도 부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