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죄..
작성자명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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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22
오늘아침 묵상을 하면서
우리집안의 끊어지지않는죄를 생각했습니다
혈기..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나야하는
그래서 내혈기에 지쳐죽을 인생의뿌리가
우리들 공동체에 속한지6개월이 되어가면서
내앞에서 언제나꼼짝두 못하던 남편은
나를 거룩하게 하느라구
결혼식과함께끊었던 술과 담배를
한달전부터 다시먹기시작했는데...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는
술담배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에
눈높이를 맞춰주지만
바지주머니속에 담배찌꺼기를 보면서
참으로 내속에서 펄펄끓는 혈기는
정말이지 참을려니 눈물이나고
한숨이터지고
죽이고싶고
예수님의 그 거룩하신사랑이아니라
패!!죽이고싶다는생각만 자꾸자꾸 솟구쳐오릅니다
아버지 아버지 어찌 이리도
저는 온유하지못하고 포악합니까...
3년전까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를 몰라서
방황하며 살았던 내인생도
술과 담배가 더좋고
세상이 더좋고
도자기가 더좋고...
4년동안 눈물흘리며 기도해주신 엄마때문에
어느날갑자기
예수님 십자가가 깨달아져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두손들고주님앞에 엎드렸을때
술 담배 세상이 뚝 ~!끊어졌는데
남편을보면서
이놈아...너는왜 예수를 못만나느냐고
가슴속으로주먹질을 해데며..
어제 주일설교때에
목사님께서 눈물흘리시며말씀해주신
목자님과권찰님의 이야기를 들을때에
나도 원하는거 저거한가진데..
말씀보고 천국을 누리다가 천국가자는데
이눔아 왜이렇게 말기를 못알아먹냐구...
그저 말로못하고 속이터져 눈물만 나오는데...
주머니 담배찌꺼기때문에
속에서 치미는 이혈기를 생각하면서
내가끊어야하는게 이거라서
남편이 수고를 하는구나 싶으니
나때문에 눈물이 펑펑 나오고 또이놈의창자가 끊어집니다
남편때문에가 아니라
질긴 나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