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작성자명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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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13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삼하 7:12>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서 평안히 지내게 하시니
다윗이 백향목 궁에 거하다가 하나님의 궤는 휘장에 있음을 보게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처소보다
자신의 백성인 저를 평안히 거하도록
백향목 궁같은 집을 주셨고 저의 대적을 파하여 주셨습니다.
그 좋은 집에서 내 수한이 차서 이제 함께 잘 때에
내가 내 몸에서 날 자식을 저의 뒤에 세워
나라를 견고케하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어제 하루종일 영어번역 100쪽 중 10쪽을 하면서 마음을 졸이고
꼼짝못하고 언제나 이 영어를 마치려나 과연 영어는 왜 하는가?
현직에 있으면서 아는 만큼 적용할 수있는 전공지식을 게을리 할 수도 없고
교과목 동료들에게 빚진 마음이 커서 이거라도 패스 해야 되겠는데!
막내동생 집에 가서 노트북을 가져오고
집안을 청소하다보니 이미 오전에 녹초가 되었는데
오후에 당도한 가을선생님이랑 오후 10까지 꼼짝도 안하고 한 것이 10쪽까지 였습니다.
밤중 들어온 아들의 과외선생님과 길에서 마주쳐서 들으니
저로선 이해하기 힘든 비싼 과외를 받겠다고 해서 받는 아들이
영어, 수학 숙제 중에서 50%도 안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비싸게 돈을 지불한 독서실 간다고 생색을 냈는데
숙제도 안 하고 그동안 어디서 무얼했을까요?
11시가 넘어 컴퓨터를 끄지 말라며 코미디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12시가 넘어가면서 쳐서 죽이고 베는 게임을 시작하니
늦었으니 자라 는 말에 엄마는 왜 컴퓨터를 하냐고 조롱하니
고 3을 앞 둔 아들이 날마다 게임생각에
그것의 핑계가 몇 십년 만에 처음 대하는 영어로 머리에 쥐가 나는 어미에게
컴퓨터를 저 처럼 게임하는 것처럼 여기며 조롱하니
눈도 못뜨게 녹초가 된 심신이 폭발함으로
네가 지금 말이 되는 소리를 하냐? 게임과 공부도 구분 못할 만큼
이 대체 무슨 소리인가? 기가막혀서 숫제 어미를 가지고
노는구나 싸우는 것도 지치고, 이길 수도 없고, 지혜도 없고
그저 집이 떠나가도록 울부짖으며 통곡을 하였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남편의 부도앞에서도 이렇게 통곡했었던가요?...
어찌나 인생이 지긋지긋하고 서러운지 눈물이 눈물을 불러
세상의 서러움과 원통한 모든 것이 몰려오는지요
주님께 향한지 수한이 그 얼마인지요
지금도 남편은 여전히 지방에 있는 지라
눈물콧물 빼면서 남편이 이 천국기쁨을 모르는 구나
직면함으로 기쁨속에서도 칼로 베는 고통을 당하는 생과부 예배도 지치고,
7년 째 짐승같은 아들과 옥신각신 하는 것도 지치고
무엇보다 그렇게 울 기력이 없도록 초기 3년 내내 어디를 가든지
주가 함께 하심으로 저의 죄로 울고 또 울고 며 돌이켰다 생각했는데
나아진 것도 없이
짐승보다 더 못한 저의 가증함과 패악함으로 스스로 지쳐서
울 것 밖에는 없는 생명을 경한히 여기며 울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백향목 궁에 평안히 거하도록 모든 것을 주셨으며
저를 조롱하며 배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들에게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해 주실 약속을 주시고
다윗 왕의 하나님의 궤가 휘장 가운데 있는 것을 깨닫고
나단 선지자에게 물으며 약속을 받는 것처럼
오늘 나단선지자 같은 답을 주시는 말씀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바쁜 명절 첫 날 하루 중에도 다른 일을 제치고
기록하는 큐티를 먼저 하도록
수고케하는 아들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시장도 잘 봐오고 어머님도 모셔들이고
아들에게 주시는 큰 소망을 바라보며
저의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하며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실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어젯 밤 분에 겨워 통곡하였던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고
저로 인해 상처 받았을 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해가 둥둥 떠다니는 대낮이 되도록
침상에서 배를 일으키지 않는 아들을 세워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는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