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치...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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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10
죄를 오픈하면 끊어 낼 수 있다고....
그말의 위력을 알지 못했다...
지금은 또 맹신을 해버렸습니다.
그냥 한번 오픈하면 끊어진다고
안일함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내가 우리들 공동체를 신실하지 못하게 다닐 때
물질을 더 취하기 위해 의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강생 중 어린 여자 애 하나를 마음에 두기 시작했고
나의 힘으로 우리 회사에 입사시켜 곁에 두었습니다.
그냥 그녀가 좋았고 그래서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고
귀찮게 했습니다.
이문제를 깊게 생각하지 못했고
그런데.....그녀가 아팠습니다. 심하게
그래서 회사에 나올 수 없게 되었고 퇴사를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제 연락을 거절했습니다.
이때서야 알았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리고 나도 힘들었습니다. 내가 죽도록 미웠습니다.
그래도 난 회개하지 못했고
끊임없이 강의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비교적 강의를 잘하는 편이었기에 난 교만했고
학원은 늘 내 눈치를 보았습니다.
이 때를 이용해 나는 물질을 더 요구했고
건방지게 굴고 심지어는 강의를 펑크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더 많은 물질을 요구하다 뜻대로 되지 않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갈 곳이 없어 다시 우리들 공동체를 찾았을 때
우리교회 화두로 동성애가 뜨겁게 달아 올랐고
비로소 내 죄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픈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 자유로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나고...
사울이 죽고 나서야 난..내 문제에 대해서
고등학교 때 일회성이 아니었음을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오픈했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되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신 원인....
그것은 내가 조금 다시 헷갈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나는....다시 마음에 드는 대상이 나타났습니다.
단순 호감인지 아니면.....그런 것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퇴사한 직원인데..혼자 만날 자신이 없었기에
팀원 전체와 만나 술을 했습니다.
눈을 떠보니 그녀의 핸드폰이 제 손에 있었습니다.
왜 이것이 내게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그것을 전달해 줄 의도로 보기 위한 것인지...
심히 괴롭고 많은 고민을 하다 보니..
말도 거칠어졌고 짜증만 냈습니다.
목자님께서 나를 간파하신듯 물어 가셨습니다.
너...문제 있지 혹...다른 대상이 나타난거야?
잘모르겠지만 내 문제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제서야 내 잘못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말씀을 보고 오픈하지만 정작...
내가 가장 두렵하고 심각한 것은 말을 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말을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대상이 나타나던..아니면. 그냥 여전히 내가 동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든
내가 제대로 물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물어가라고
난 이 문제에 대해서 이미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 계속 싸워가야할 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이라고
오늘도 여전히 사람의 딸을 취하는 다윗이지만
그래도 여호와께 물어가는 인생임을 보면서
내 마음이 여전히 음란하고 악하지만
늘 여호와께 공동체에 물어 갈 수 있는 인생이길 기도합니다
이것이 나를 위한 안전장치임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습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내 연약과 악과 선한 싸움을 해 가야하는
내 인생에 우리들 공동체를 멘토를 붙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