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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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08
두려움은 두려운 느낌입니다.
두려움은 생각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생각 속에 만들어진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사람들은 어이없는 행동을 합니다.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스보셋은 손맥이 풀렸습니다. (1)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 놀랐습니다.
이스보셋은 아브넬을 싫어했습니다.
아브넬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막상 아브넬이 없어지자 불안해졌습니다.
아브넬은 함께 있기 싫은 존재였지만,
나중에 보니 그는 자신을 지켜주는 버팀목이었습니다.
두려워지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각자가 살길을 마련해야 합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이스보셋의 군 지휘관이었습니다.
무너져 내리고 있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의 목이 필요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보셋의 목을 베어 다윗에게 가져갔습니다.
자신들이 공을 세워 유다 왕 다윗의 인정을 받으면
자신들의 안전과 현재 지위가 보장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도의 두려움에 빠지면 자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행동합니다.
자신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형제도 친구도 뒷전입니다.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합니다.
판단력을 상실하고 극도의 이기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러면서 공동체는 무너집니다.
실직하여 가정을 꾸릴 수 없고,
자녀들을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아이들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가족이 동반자살 한 기사의 내용입니다.
두려움은 두려운 느낌입니다.
두려움은 실체가 아니라 생각에서 옵니다.
두려움의 실체와 부딪혀 보기 전에,
생각과 느낌 속으로 다가오는 두려움을 보고 무너집니다.
그러면서 어이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다윗은 두려움에 빠져서 자신만 생각한 사람
레갑과 바아나를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왕을 죽인 사람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두려움 가운데 한 비정상적인 행동은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두려움은 상대를 파괴시킵니다.
스스로를 파괴합니다.
그래서 두려움은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딤후 1:7)
두려운 생각이 나의 마음을 주장하게 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 나를 주장케 해야 합니다.
나를 둘러싼 두려움을 봅니다.
실체도 없이 교묘하게 들어온 두려움을 봅니다.
두려움이 나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것이 나의 마음을 주장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