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한 방의 사나이다운 행동앞에서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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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07
다윗과의 화친에 성공을 거둔 아브넬이지만 이내 죽임 당한 것을 보며
나역시 언제든 죽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에 얼마나 신경을 쓰며 살았을까?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네요
문득 나는 오늘 죽어도 괜#52298;을까? 생각해보네요
그래도 아브넬은 다윗과의 화친을 남겨놓고 갔는데.....
나는 어떠한가?
아브넬처럼
주님의 예표로 세움을 입은 다윗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 국체를 경영함에 잔뜩 부푼 맘으로
몇날 몇밤을 살아 보았을까?
그리고 나는 얼마나 투명한 영혼과 맘과 몸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오가며
화친을 맺고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오늘
나는 그가 떠난 자리엔
생전에 그 많던 죄와 허물은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오직 왕의 애가와 백성들의 애곡만이 있는 것을 보며 그래도 그는 끝이 좋은 삶을 살았다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비록 그의 죽음은 너무 허망했지만 말입니다
그래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묵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아브넬-
그는 분명 정치적인 야망과 육체적인 욕망의 덫에 걸린 야수처럼 살았을망정
그래도 그는 돌이켜 하나님의 언약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다윗의 언약에 자신을 던지기로 결단한 몸이
된 순간 행동으로 옮기는데 진부한 모습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을정도로 성큼 성큼 다가간
사람이였으니깐요
그러고보면 정말 이스라엘은 다윗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소년의 몸에서 장년의 몸이 되기까지 오직 그는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왕의 언약을 온 몸으로 육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으니깐요
그런 맥락에서 보면
그는 분명 길을 가던 노중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왕에게 화친을 청한 사람들가운데
속한 사람으로 무지무지 복있는 사람이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왕인 다윗을 찾아가 화친을 맺었다는 것은
곧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브넬의
폼 나는 한 방의 사나이다운 행동으로 인해
그의 무수한 허물들이 덮어지는 것을 보며
나는 울 주님과의 화친함이 이렇게 좋은 것이라는데
다시한번 감동을 받습니다
한편
요압을 보며
나로 인해 나의 후손들이 저주를 받지 않도록 자나깨나
왕의 뜻과 심경을 헤아리는 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왕의 심중과 뜻을 거스리면서까지
내 뜻대로 행하다 내 자자손손에게 미칠 저주를 생각해보면 아찔하니깐요
내 죽으면서까지
내 후손들에게 껄끄러운 난제를 남기지 않도록
나는 왕이시며 말씀이신 주님과의 끊임없는 화친을 위해
기름부은 종들과 성도들에게 이스라엘의 연합을 꿈꾸며
나아가는 광활한 발걸음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