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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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06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브넬에게는 물론이고 다윗에게도 그의 신복 요합에게도 그러합니다.
아브넬은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제를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이제...이제...다윗을 왕으로 삼으라 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아닙니다.
아브넬의 때입니다.
자신의 야심을 위해 꼭두각시 이스보셋을 왕으로 삼아 굴림하고
사울의 처까지 욕보이는 악을 서슴치 않더니
대세가 다윗에게 있고 이스보셋에게 자신의 악이 들키자
이제 다윗에게 빌 붙습니다.
경건을 자기 유익의 재료로 삼고 자기의 뜻을 하나님의 것으로 위장합니다.
마치 자신의 힘으로 다윗 왕국을 온전히 하는 것처럼
열심을 내어 장로들을 회유하고 그 전리품을 가지고
다윗을 만남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런 아브넬을 환영합니다.
사울의 죽은 소식을 가조고 온 아말렉 소년을 분별하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요합역시 다윗을 위해서도 아니며 이스라엘을 위해서도 아닌
그저 자신의 복수심에 아브넬을 쫓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하나님의 때를 무시하며 그저 나의 때를 주장하며
경건을 가장하지 않는지 생각합니다.
다윗은 이미 선택받은 자이며
때가 되매....사울이 죽고 때가 되매..유다 왕이 되고..
아직이기에....아브넬이 수고 하며....7년 넘게 대립을 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되어 가는 것이거늘...
유다 왕으로 있는 동안 다윗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울 기력이 없을 때까지 울어야 하는 고난이 있었기에
분별을 가졌던 다윗이...
헤브론에서 7년간의 삶이 그에게 분별을 앗아갔습니다.
사람의 딸을 취해 아내로 삼고....영적으로 나타내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이제가 아닌....사람의 탐심에 의한 이제.....
사람의 열심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듯 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며 이 문제에 대한 악을 반드시 물어 가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때를 기다라지 못하는 나의 인내 없음과
탐심에 대해 회개합니다.
나는 내 삶에서 누구보다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받았습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은혜를 받고 선택 받은자 되었음을 경험했습니다.
때에 따라......하나님은 믿음의 선배를 보내 주셨고
그 시기와 수준에 맞춰서 지체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지 못하고 내 것을 주장하는 나의 악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세운 직분자를 인정하지 못하고 내 멋대로 판단하고 비판했던 적도 있고
목장 개편에 순종하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순종했을 때와 불 순종했을 때 결과는 내게 너무 확연하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순종에 대가를 주셨으며
불손종에 대해서는 물어 가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때에 대한 순종이 얼마나...중요한지
그 때가 되지 않았을 때 인내하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내가 아무리 내 열심으로 그 때를 정한다 해도
하나님의 개입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어떤 경건의 핑계도 그것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답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기도하며....
잘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