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죽음
작성자명 [염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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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9.03
오늘 말씀에서
자신의 왕위를 다윗에게 빼았기지않기위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다윗을 열심히 쫓아다니던 사울왕
그 사울왕이 죽었다는소식을 다윗왕이 들었습니다
저라면
당연히 나의 목숨을 노렸던 원수 사울왕의 죽음을 심히 기뻐하며
사울왕의 죽음에 대한 상을 기대하여
마치 자기가 한 것인양 거짓을 고하며 땅에 엎드린 아말렉 병사와 함께
원수의 앞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조가까지 지어서 백성들에게 부르게하며
비탄에 빠져 통곡하여 저로서는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원수도, 원한도 사라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사울과 더불어 자기의 목숨보다 더 사랑한 요나단이 함께 죽었기 때문일까요?
자신의 생명을 그렇게 위협했던 사울왕의 죽음을 어떻게 슬퍼할 수가 있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나의 형편없는 믿음의 수준으로
다윗이 백성들에게 보이기위해 그리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심도 있지만
조가까지 지어서 백성들에게 부르게 한 것을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다윗이기에
다윗은 그의 인생에 숱한 죄악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에 합한자라는 칭송을 들을만하다는 이해가 듭니다.
이런 이해하기 힘든 다윗을 보며
나의 속사람과 다윗의 속사람이 무엇이 다를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볼 줄 아는 믿음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뜻이
내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저절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의 인생과 환경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하나님과 함께 행보할 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는 배웠습니다.
또한 그는 저와 엄청 다르게 온전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왕같이
처음에는 감히 자기같이 보잘것없는 가문의 사람이
어떻게 왕이되느냐고 숨을정도로 겸손했지만
날이 갈수록 자기를 왕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잊어버리고
스스로 왕의 자리를 지키려하고 선악과를 먹기를 그치지못해서
다윗을 죽이려하며 살수밖에 없는 저의 모습을 내 자신은 압니다.
티끌에 불과한
저를 황송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주시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뜻을
오늘도 무시하고
언감생심 하나님과 같이되고 싶은 욕심으로
선악과를 먹고있습니다
신접한 여인이나 #52287;아다니는 한심한 사울
너 당연히 그런 꼴 당할 줄알았다고 나는 율법적인 정죄를 합니다.
불쌍한 요나단
아무리 네가 착해도 너는 그런 아비를 두었으니 그렇게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네 팔자라고 판단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과 같이 내가 할 일은
오직
슬퍼하며 애통하는 노래를 짓는 일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아니면
결국 너도 사울과 같이 블레셋에 의해 죽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이라는 것도 말씀하십니다.
모든 선악의 판단을 나의 유익에 맞추어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속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오늘도 친절히 말씀으로 다가오셔서 깨우쳐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떤환경에서도
너는 나의 사울이라 죽어마땅하다 하지않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또한
너는 나의 요나단이라 슬프다하며 요나단의 죽음만 슬퍼할 것이 아니라
사울의 죽음과 요나단의 죽음도 함께 슬퍼할 수 있는 적용의 능력도 구합니다.
모든 일의 선악의 판단은 오직 하나님만의 것임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며
사울의 죽음을 슬퍼하시는 하나님의 슬픔을 함께 느끼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