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눈에 슬픈 눈물 고이게 한 나는 죄인...
작성자명 [김연경]
댓글 0
날짜 2008.08.29
아내의 눈에 슬픈 눈물 고이게 한 나는 죄인...<시>53;1~6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를 보려하신즉
각각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오늘 본문은 딱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군요
늘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먹고 적용하고 결단하지만
오늘 새벽 모든 기도의 시간을 회개의 눈물로 뿌리고 온 후에
묵상한 본문은 어찌도 그렇게...
그랬습니다
내가 지각이 없는 자였고
짜증과 혈기를 부리는 동안에 하나님을 찾지 않았고
그래서 가증으로 더러운 자가 되었고 선을 행하지 못했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나를 굽어 살피시고 내 심령을 감찰하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아이들을 보면서
대수롭지도 않은 일에 짜증이 나고 혈기가 #49555;아나고 그랬습니다
아이들은 늘 여전히 하던 방식대로 떠들고 대충 적당히 하며 그렇고 그랬는데
나는 그제와 어제 따라 이런 것을 참아주지 못하고
평소에는 다 참아 주고 인내해 주었던 것들을
그냥 넘길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것까지 꼬투리를 잡아 잔소리하고 소리 지르고
보통 때의 나답지 아니했습니다
면학 분위기를 강요하며 집중하지 못한다고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야단치고 짜증부리며 큰 소리 내며 혈기를 내고 그랬습니다
내가 이러니 선교원 내의 분위기는 냉랭해지고
아이들 모두다 주눅들고
긴장감이 팽배해 지고 모두들 내 눈치 살피며 전전긍긍....
온기라고는 하나도 없는 웃음과 화평과 사랑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그런 환경으로....내가 그렇게
내 짜증과 혈기로 한순간에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도대체 내가 왜 이랬는지...
이래 놓고 어찌 아이들에게 십자가 사랑을 전하며
복음을 말할 것이며 성경을 가르치며 qt하자고 할 것인지...
이렇게 절제하지 못하고 오래 참아 주지 못하고 끝까지 인내하지 못함으로
구원의 본질을 드러내지 못하고
또 이래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께 드릴 영광이 없는 것을...
내가 일 순간에 바리새인이요 서기관이요 사두개인이요
율법사의 모습을 지닌 선생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비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후회막급이요 내가 할일은 반성 뿐이요 나의 가증함을 회개할 뿐이었습니다
갑자기 헐크로 변한 남편!
두 얼굴의 사나이로 화한 남편을 대하는 아내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오죽 했으면 그 크고 이쁜 눈에 슬픈 눈물이 잔뜩 고였다가 주르륵...
[아내의 눈에 슬픈 눈물을 고이게 한 나는 죄인입니다]
그 눈물이 바로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는 주님의 눈물이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 애통한 심령이 되어 엎드려 회개했었던 것입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잠시 내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는 바람에 그랬습니다
늘 평균 점수가 20~40을 넘나들던 아이들이 60~70점을 넘었다는 고백을 듣고
너무나 크게 고무되어
잘하면 뭔가 보여줄 수있겠다는 생각으로..
역시 qs 학습법이 뭔가 있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성급함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공부하도록 강요했었던 것입니다
좀더 좋은 점수로 올려보자고 매이고 집착하고 욕심이 생겼고 오버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지 않고 떠들며 대충하는 것이 거슬렸던 것입니다
평소에 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쉬면서 공부하도록 유도했었는데...
점수가 오르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내가 잠시....
내가 지금 무슨 학원 선생도 아닌 것이 과외 선생도 아닌 내가
또 이곳이 세상의 사설학원도 아니고
이곳이 방주요 쉼터로
나는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고
늘 이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말씀으로 가르치며 양육하겠다고 했는데
그런 일을 감당하는 사역자인 것을...
잠시 내가 세속의 일에 빠졌었습니다...욕심을 내고 집착하더니 착각했던 것입니다
오늘은 모든 아이들을 모아 놓고 qt를 하려 합니다
나를 오픈하고 사과하려 합니다
딤전1;16..그리스도께서 내게 일절 오래참으신 본문 내용으로...
오래참아주지 못하고 혈기 부리고 짜증 낸 나를 오픈하고 사과하려합니다
주님!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내 생각을 아시는 주님...
내 심령을 감찰하시는 주님...
긍휼과 은총과 자비를 베푸소서...
저의 지각없음을 용서하시고
혈기 부리는 동안에 하나님을 찾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가증했으며 더러운 자가 되었었으며 선을 행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다만 십자가의 보혈로 나를 씻어주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