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is raised/요20;24-31부활절 계란 콘테스트에서 우리반이 2등 했다고 거금 일만원을 상금으로 받았습니다.
에게게~
엇그제 계란 만들기를 명분으로 명동 민토엘 갔지만 제 속셈이 성경공부 라는 것을
우리 애들이 아직은 눈칠 채지 못 한 것 같습니다.
pm5;30에 모였는데 밥먹고 페인팅하고 공부하는 동안에 알프스소녀 복장을 한
알바가 마감사인을 해왔습니다.(민들레영토는 9시에 문닫습니다)
교회에선 5분만 설교하면 몸을 비틀고 난리 부르스를 치는 녀석들인데
밖에 나오니 그래도 진지하게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경제적 여건이 허락된다면 앞으론 자주 밖으로 나올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울 교횐 200억 공사해서 예쁜 예배당을 지었는데 정작 성경공부할 스페이스가
없다는 것을 울 목사님은 아실려나..
암튼 어제 71000원 주고 맞바꾼 부활에 대한 신학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활의 역사성은 이미 성경에서 언급되어 있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부활의 신학적 의미라고 소인은 생각하는데 동의들 하실려나 모르져.
아시는대로 울주님께서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 처형 되었는데
그냥 다시 살아나서 도마에게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새롭게 일으켜졌다는 것이
제 주장의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활(resurrection)을 말 할 때 그냥 live again 하면
의미가 살아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울 주님께서 약속(요7:39,16;7)하신대로 들려 올려졌기 때문에
live again나 resurrection보다는 raise란 단어가 훨씬 더 적절한 표현일거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 입니다.
이 부활은 주께서 대표로 왕권을 확보하신 날이면서 영(spirit)으로 진입하신 날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마가 요한복음의 크라이막스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향해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 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 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 위대한 고백은 베드로 사도에 의해 다시 확인 되질 않았습니까.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행2:36
도마 한 사람을 위해 다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지 않고 믿으면 더 복이 있다고 하셨사오니 남겨두신 성경을 묵상하며
주의 위대하신 부활에 동참하겠습니다.
우리들을 대표해서 일으키심을 받으신 나의 주님,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심을 믿기에 오늘도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섬김으로 그 이름을 힘입어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2005.3.29/헷세드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