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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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9
제목 :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성경 : 요20:24~31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이다.
의심에서 믿음으로 떠나는 영혼의 순례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도마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 현장에 없었다.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았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내 손가락으로 못자국을 보며, 내 손으로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라고 선언을 했다.
그리고 여드레가 지났다.
그 여드레 동안 도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았다고 하는데, 자신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어떻게 믿을 수 있단 말인가? 보지 않고 만지지 않고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라고 하셨다.
지금 시대에서 예수님을 본자가 누가 있는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보지 않고 믿는 복된 사람들과 도마처럼 의심의 눈을 가지고 있는 복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보지 않고 믿는 복된 사람보다 도마처럼 증거를 요구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보여달라는 증거의 항목을 달라도
어떤 형식으로든지 증거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믿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도 도마처럼 믿음의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고 싶다.
믿지 않는 것보다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증거를 얻어서라도 믿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도마는 지금을 사는 사람들보다는 낫다.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 오셔서 증명을 해 주셨기 때문이다.
아! 하나님이 내 안에 없다
필립얀시가 쓴 책이다. 옥한흠 목사님이 추천을 했으인 좋은 책일 것이다.
지난 번에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라는 책을 읽고
실망보다는 희망을 보았으니, 이번에도 같은 일이 있을 것이다.
믿음이란 보지 않고도 믿고 인정하는 것이다.
검증 데이타를 쌓아놓지 않아도, 믿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일 것이다.
어쩌면 진정한 믿음은 의심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믿음의 정도를 높여가는 것이 믿음인지 모른다.
아브라함이 처음부터 이삭을 제물로 바칠만한 믿음이 없었던 것 처럼 말이다.
하나님과 함께한 믿음의 시간과 사건들이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독자 이삭도 제물로 드릴 수 있는 믿음을 갖게 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예수님의 못자국을 볼 수 없고, 창으로 찔린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볼 수 없지만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마음에 의심이 있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도마에게 믿을 수 있도록 찾아와 주셨던 예수님처럼
나에게도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믿음의 발걸음을 내 딛다보면
나도 아브라함처럼 가장 소중한 것도 아낌없이 드릴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도마의 솔직한 고백이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도마를 도마위에 올리고 도마처럼 의심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보다는
솔직한 저의 믿음을 고백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으면 좋지만
한 걸음씩 믿음의 지평을 넓혀가는 것도 좋지 않습니까?
하나님!
믿음의 여정을 가는 주에,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는 일만은 없도록 도와 주십시요.
오늘도 믿음의 한 걸음을 내 딛고자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조금 더 알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믿음의 표시를 알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