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할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
작성자명 [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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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8.21
디모데전서 3:8~16
<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여자들도 이와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20년을 교회생활을 했습니다....그 이전까지 하면 근 30년이 된듯합니다.
예배당 뜰만 밟고 왔가갔다 한 시간이 10년.
구원의 기쁨에 헌신이라는 낱말을 입에달라 산 시간이 10년...
될듯 될듯 되어지지 않는 내 자신을 한탄하며 하나님을 향해 피조물을 잘 못 창조하셨다
불평하며 지낸 시간들이 10년쯤 되었으니....
그저 30년 교회생활이라 하면 믿음도 축복도 참 많았으리라 생각되지만
지금의 저는 아무것되 되었다 함이 없는 참 하찮고 가난한 자일 뿐입니다.
이전 교회생활에서는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꾸며 가정사역도 해 보리라 했는데
전 여전히 혼자이며 우리들교회와서 가정의 모습을 들여다 보니 진심으로 막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생과 결혼의 목적이 거룩이라 하시고...
내 죄를 보라 하시고....
어떤 사건이든 구속을 위한 것으로 보라 하시니....
세상 가치관속에서 반생를 살아온 제가
교회 다니면서도 그 가치관으로 믿음의 생활을 해온 저로서는
하루하루 새롭게 다가오는 사건들이 어렵고 고통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오늘 말씀속에서는 집사의 모습에 대해 말씀하지만
제게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관해 말씀하시는 듯 들려집니다...
몹씨도 힘겹게 생활하던 어느날...
다른사람들과 난 달라...하나님께서 사람 하나하나를 독창적으로 창조하셨어...
그들과 같아지려고 더 이상 노력하지 말고 독특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자...
이런 생각으로 편하게 내가 원하는데로 하나님을 만나고 섬겼습니다...
세상 가치관에 젖어있던 제가 원하는건......세상사람들의 자유로움이었고...절제할 줄
모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닌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의 섬김이었습니다.
중독이란 말은 자신의 의지로 돌이키지 못한다는 것이라는데....
제가 얼마나 세상에 중독되었는지......
지금 돌이키고자 하는데 그렇게 되어지지 않는 것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보다는 행복하고 안락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고싶은 ......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는 말처럼....
이 말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내게 하나의 진리처럼 작용했는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었으면 더 멀리 갈 수도 있었을 제게 그나마 이처럼
꼭 필요한 시간에 있어야 할 사건앞에서 책망할 것들을 발견하게 하시고 시험하여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여전히 다홍치마주의에 빠져 이것저것 재고 있지만 언제간 이 시험에 통과하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책망할 것이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발견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