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사랑
작성자명 [한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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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8
요 20:11~23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
천사가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1~13)
안식후 첫날 아직 날이 어두운 이른 아침에
막달라 지방이 고향인 마리아가
예수님의 몸에 바를 향품을 가지고
서둘러 예수님의 무덤으로 갑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와 보니
무덤을 막고 있던 돌이 옮기워진 것을 보고
베드로와 요한에게 달려가
예수님이 무덤에 계시지 않음을 전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어 고통하던 중에
예수님을 만나 고침을 받고 그때부터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기던
여인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도 좇아 섬겼고
예루살렘에 가실 때에도 동행 하였으며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도 다른 여인들과 함께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던 여인,
예수님을 헌신적으로 섬겼던
충성된 여종 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마리아의 말을 듣고
무덤에 이르러 그 안을 들여다 보니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고
그를 쌌던 세마포 만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
나리라는 말씀을 제자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빈 무덤을 들여다 본 베드로와 요한은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 갑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의 시신이라도
찾아 보려고 울며 두리번 거립니다
저는 마리아의 행동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자
체념하고 돌아 갑니다
계산적인 사랑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시든지 아니 계시든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생각지도 못하고
사랑했던 분의 시신이라도 찾아서
다시 매장해 드리려고 울며 찾아 다닙니다
마리아의 순수한 사랑에 내 코끝이 찡합니다
오늘 마리아의 행전을 보면서
내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나는 내 곁에 있는 분들을 얼마나 사랑했나
뒤돌아 보니 아무리 달아 보아도 함량 미달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친한 친구에게
일년이 다 가도록 안부 전화 한번 안했습니다
약한 체질인 아내가 도움을 부탁해도
귀찮아 합니다
홀로 사시는 어머님한테 너무 무심합니다
하물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주님 앞에서는
100% 죄인일 수 밖에 없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오늘
마리아의 순수한 사랑을 배웁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48183;는 이기적인 사랑을 한
나의 죄성을 발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일편 단심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데
저도 다시 오실 예수님 앞에서
부끄러움 당하지 않도록 늘 깨어 있게 하옵소서
나의 추한 죄성은 십자가에 못 밖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