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덕을 끼치지 못하는 직분자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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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8.20
교회에 덕을 끼치지 못하는 직분자로...<딤전>3;1~7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라야 함이로다]=아멘=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로
교회에 덕을 끼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병천이란 곳에 들러 유관순의 생가를 돌아보고
그가 다녔던 교회에 가서 잠시 기도하고 감사헌금드린 후에
유관순이 항일독립 만세의 열정을 불태웠던 아우내 장터에 있는 한 식당에서
그 유명한 병천 순대국을 먹었던 일이 있었는 데
이곳에서 [** 코스]라는 교육 훈련을 마치고 돌아 가는 길인 듯한
성도들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들의 입은 유니폼에는
서울 강남의 어느 유명한 교회의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30여명아나 되는 이들은 식당 중앙에 좌석을 차지하였고 음식을 주문했는 데
이들 중에 두 사람이 그 중앙의 자리를 마다하고 자기들 일행이 앉은 자리의 뒤로 와서
우리가 앉은 옆자리에 자리를 잡더니 [술과 안주]를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입고 있는 옷에는 [서울 강남** 교회]
주문 받은 종업원이 잘못 들었나 하며 어리둥절하는 표정에....
하도 기가 막혀 이들을 쳐다보며
이들의 일행들을 살펴 보았더니 목사님인 듯한 분은 이 쪽을 흘끔흘끔 쳐다보며
아뭇소리 못하고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못한 채로
그냥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대단히 언짢아 하고 있었고
다른 성도들 역시 기막혀 하면서도 서로 눈치만 보고 수군대고 있더군요
하지만 술을 청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아주 당당하더군요 거리낌이 없더군요
아예...앞의 중앙에 앉은 다른 성도의 이름을 부르며 자기와 합류하기를 청하더군요
술 먹자고....
그리고 아무도 이 사람의 행위에는 모른체하고 모두들 그 앞에서 굽실굽실대더군요
그의 정체는 알 수 없었지만 아마도 그 교회의 꽤난 영향력있는 직분자 같았습니다
사회적 신분도 있고 재력도 있으며
교회의 직분마저 높은...그래서 헌금도 많이 드리는...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짐작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도,,,다른 직분자들도 또 다른 성도들도 끽소리 못하는...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들이 술을 먹더라는 데 있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의 이런 행실이 다른 성도들을 [시험]에 들게 하면
교회에 덕을 끼치지 못하게 되는 것임을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오늘 바울 사도도 말씀하기를
무릇 직분을 맡는 자가 되려면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
즉 하나님의 일을 하며 교회에 덕을 끼치는 자라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감독[직분자=장로]을 맡는 자는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하며, 한 아내의 남편으로 가정을 세워야 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여 겸손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 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달 다스려 자녀들로 모두 단정함으로 복종케하는 자라야 한다
그렇습니다..이 권면을 드려다 보면 참으로 어렵습니다
율법으로 진단해 보면 이 조건에 드는 사람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이 모두는 선한 일을 하려는 자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교회에 덕을 끼치기 위해서는 조심하고 근신함으로 지켜야 할 사항인 것이 맞습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려면 이 정도가 최소한이 되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기에 충분하도록 마땅한 사람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기질이 있었다고 이미 고백하였고
매우 많이 율법적이어서 저의 가식과 가면을 벗기 위해 많은 회개를 통해
지금도 나를 죽이고 있습니다.
오늘 묵상의 핵심은 선한 일과 교회에 끼쳐야 할 덕입니다
지금의 나를 돌아 봅니다
나의 행실, 모습, 행위에서 혹시나 나로 인해 시험에 들지 않을 까
내가 교회에 덕이 되지 못하는 일은 없을까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근신합니다, 많이 참고 인내하며 절제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혈기도 나오고 다툼에 휩싸이기도 하고 관용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했을 때마다 회개하고 나를 바로 잡아갑니다.
왜냐하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의 영향력을 끼치는 공인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온라인 상의 공인이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어조나 표현에 아주 많은 절제와 조심을 하고 있습니니다..
혹시나 덕이 되지 못할까봐...
혹시나 나로인해 시험에 들지는 않을까...
예수 향기만 드날리는 그러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자주 듣는 말이 [목사님]이냐는 질문입니다
종종 듣습니다
분위기가 목사님이라고...이런 말을 들을 때면
나에게도 조금씩은 예수 믿는 자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같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왕에 듣는 소리라면
덕을 끼치고 본과 선한 영향력을 주는 그런 목사님의 이미지가 있다는 말을 듣고자 합니다
물론 현재 나의 직분은 집사입니다...그것도 서리 집사!!
청소년 사역자이며 가정 사역을 비전으로 놓고 기도하는 그런 직분자입니다
이러한 나에게서 냄새가 나기를 소망하는 것은
예수 냄새요...
예수 향기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