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님을....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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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8.13
입을 열어야 할 때와 행하여야 할 때
이 모든 때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말씀을 통해서 봅니다.
주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바심을 내는 것 또한 나의 악임을 깨닫습니다.
그날 모르드개의 공은 하만의 높임으로 끝이 나는 듯 했지만
이 밤….하나님의 때에 모르드개를 높이시며
하만의 모든 것을 모르드개에게 취하도록 하셨습니다.
모르드개가 살고 또 에스더의 안위가 보장되지만
에스더의 사역의 끝은 민족이 구원될 때까지 멈출 수 없음을
보여 주십니다.
내가 우리들 공동체에 왔을 때
내가 죽을 것 같아 사역을 감당하리란 생각은 해 보지도 못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라고 신앙고백을 하는 데에도 3년이 걸렸습니다.
나 외에 다른 지체를 돌아 보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일년 전 공동체 앞에 내 죄를 오픈하는 간증을 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부끄러움과 수치를 영혼구원을 위한 약재료로 쓰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지속적이지 않지만 엄마가 아빠가 교회 나오셨고
가장 믿지 않을 것 같은 동생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죽으면 죽으리란 말씀이 있던 날
꼭 일년 만에 내게 다시 내게 신앙고백을 요구하셨습니다.
두려움도 있고 겁도 났습니다.
나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세상 지체들
특히 이제 교회 나오기 시작한 내 동생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모르드개가 높임을 받고
하만의 재물까지 취하였지만
이것이 끝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에스더의 사역이 계속 되어야 하는 것처럼
나도 그저 공동체 앞에 한 번 고백한 것이 끝이라는
교만함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꼭 일년 만에
다시 저의 고백을 듣고자 하십니다.
신앙고백 후 일년간 qt를 통해 훈련한 이 모든 것이
끝이 아님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간절히 잡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를 알고
그 때까지 인내하며
때가 되었을 때는 죽으면 죽으리란 각오로
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