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번히 나를 서운하게 만드는 딸....!!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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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8.09
번번히 나를 서운하게 만드는 딸....!!<에>4;1~17
[죽으면 죽으리라]
일사일전의 각오로 왕앞으로 나아가는 에스더의 이 한마디!
영혼구원을 위해
자기 동족의 구원을 위해 목숨 내 걸고 금식으로 회개하며
왕비로써의 부귀영화는 물론
자신의 목숨까지 내 걸고 나아갔던 에스더...
지금도 많은 성도들이 이 각오로
불신영혼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이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있을....이 구절
예수 십자가를 영상케하는 이 말씀 앞에 서기만 하면
나도 아들딸의 영혼구원을 위해 이 각오로 기도했었던 때가 있었음을 회고합니다
정말로 원치 않았던 생이별이었을 때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리워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며 몸부림치던 때가 있었는데
특히 딸과 몰래 통화를 했다가 어린 딸에게 들었던 이 말...
울부짖으며 했었던
[아빠 미워...앙앙!!] 그리고 그 후에 번호가 바뀌는 바람에...
지금도 환청으로 들리는 듯한데...
정말이지 이 애들과 식성조차 같아서
이 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대하면 목이 메어 음식을 넘기지를 못했었는데...
[접근금지]로 만나지 못하던 3년동안
내가 할 수있는 일은
오직 [죽으면 죽으리라]의 각오로 이들의 구원을 위해 내 목숨 걸고 기도하는 일 밖에는...
내가 지금 못만나도
앞으로 영영 못만나도 이 애들이 하나님만 만날 수 있다면
예수를 믿고 구원만 받을 수 있다면
나는 내가 죽어도 좋다는 각오로 통곡하고 회개하며 기도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시는 은혜로
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이후 믿음 좋은 신실한 청년으로 잘 자라고 있고
딸은 비록 원치 않는 유학이었지만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주 안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은 믿음이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내가 지금도 간절함으로 기도하고 있고
성령께서 이 딸아이를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며 붙잡고 계시다는 확신이 있고
또 감사한 것은 이 아이를 보호하고 계시는 분이
예수 심장으로 자기의 친딸처럼 말씀으로 잘 양육하고 계시기 때문에
염려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딸이 이 아비를 서운케 만드네요
지난 7월에 다녀간 걸로 아는 데 한달여를 있다가 가면서 나에게 연락도 전화도 없이...
그냥가버리더니..그랬는데 그 후에 전화 통화로도 미안해하지 않았는데
그러더니 내가 전화를 하면 별로 반가워하는 기색이 없네요
지금도 방금 통화를 했는데 반응이 그냥 무덤덤하네요
사춘기라 그런가...하며 애써 이해해 주려하지만 섭섭한 마음의 여운이 길게 남네요
아직도 거절감정이 있고 상처가 쓴뿌리로 작용하기에 그러리라
애써 이해하려 하지만 입맛이 쓰네요
진작에 미련과 집착으로부터 내려 놓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놓은 딸이지만
아빠 생각은 하고 사니
아니
아빠가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기다려지지도 않았니
아니
이게 아빠를 대하는 딸의 속마음은 아니리라 짐작하고 애써 내 마음을 다독이지만
섭섭함이 오랫동안 내 가슴에 남네요
아무리 품 안에 자식이요
방바닥에서 엉덩이를 떼면서부터 배신을 잉태하는 것이 자식이라 하지만...
오늘은 많이 섭섭하네요
국내에 있는 것도 아니고 태평양 너머 저 멀리 있어 보고 싶어도 못보고 지내는데
지 공부 다 마치고 오게 되면 내 살아 생전에 보게될까하는 아득함만 있는데
지가 그럴수가 있는가...
그러면서 문득 예수님이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바울사도가 딛전1;16에선가 고백했듯이 [오래 참아주신 예수님의 사랑!!]
그렇습니다...
정말이지 나를 오래 참아주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예수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진정되고 평온을 되찾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음이니...나도 딸을 그렇게 오래 참아야겠지요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에 제일은 사랑이니...
사랑하기 위해 오래 참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렵니다..기도하면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