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의 의지
작성자명 [다니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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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4
2005/03/24(목)
요18:39:19:16 권력에의 의지
천재 철학자 니이체의 말이 맞습니다. 인간은 권력의 의지를 표출하는 철저히 권력 지향적인 존재입니다. 권력이 있는 자나 권력이 없는 자나 누구든지 권력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합니다. 종교지도자도 그의 하속들도 그리고 군중들도 권력을 이용하여 예수를 죽이고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들과 상대하는 권력의 상층부에 있는 총독 빌라도도 권력을 이용하여 예수를 살려보려고 합니다(19:10).
오늘 아침 저는 여기에 NGO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노이 근교 어떤 마을에고아원을 설립을 위해 허가를 내어야하는데 현 외무부차관이 그 마을 출신이라고 하면서 지금 수속이 더디 이루어지니깐 그 외무부차관이 애가 타서 빨리 짓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고 합니다. 권력의 힘이 미치지 않으면 일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니깐 모든 권력과 권세의 원천이며 주(主)가 되시는 우리 주 나사렛 예수께서 오히려 권력과 권세를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19:11).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왜 이런 말씀을 주시는가에 대해서 저는 생각해보았습니다. 앞으로 <한베문화센타>를 세우는데 정말 복잡한 수속과 긴 시간이 걸릴터인데 저에게 정도를 걸어 갈 것을 말씀하시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위치를 가지고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권력과 타협하려도 하지 말고 또 군중처럼 이 세상이 하는 것처럼 권력에 기웃거리지도 말고 또 빌라도처럼 하나님과 세상에 중간에 서서 이리저리 눈치 보며 줏대 없이 기회와 상황을 좆아 가며 일을 성사시키려는 믿음 없는 행동도 하지 말고 오직 절대주권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만 바라보며 그만 의존해야 하는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런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떠오르는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15:7절 말씀입니다. <무엇이든지 원하는 데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이 말씀이 항상 떠오릅니다. 이것은 제가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받은 축복의 말씀입니다. 저는 이제 걱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데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는 예수님의 소리를 오늘도 들었기 때문입니다(18:37). 기도는 진리[예수]에 속한 자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권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는 나의 권력의 의지를 기도로써만 표출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생각이 변함없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우리 주님만 영광받으시도록.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