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비밀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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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8.02
비밀을 지키는 자라고 말씀하셨던 바울 사도가
오늘은 그 비밀인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그 비밀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해주시고
믿는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내가 그렇게 좇던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썩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태어난 것이 저주라고 생각할 만큼 싫었음에도
사람의 인정 물질과 같은 세상의 것을 좇는 이원적인 삶을 살던 내게
하나님께서는 끊임없는 사건으로 나를 하나님 곁에 불러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비밀을 내게 말씀해 주시기 위해서
살아 있는 것이 저주스럽고 싫었지만
죽음 또한 내게는 먼 것으로 느끼며 세상의 노예가 되어 살던 내게
2002년 출장 길에 차가 전복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늘 죽고싶다를 입에 달고 살던 내가 뒤집힌 차 안에서
살고자 아등바등 하며 빠져 나오는 모습은 처절하게 삶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죽을 수도 있구나 하며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할 즈음
한 믿음의 지체를 내게 보내셔서 말씀을 듣게 해주셨습니다
이 때를 생각하면 하나님께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모르고 영원히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나를 살려 주셔서
그 비밀을 듣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이생에 남아 있는 이 삶은 내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 일보단 내 육신의 것을 위해 일을 하던 나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들은 이 감사함과 놀라움으로
이제 내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지키는 자가 되어서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받은 공동체의 사랑을 이제 갚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겨우 우리들 공동체에 적응을 한 나는 자꾸 여기가 좋사오니 하니
하는 마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세상은 어디든 내가 머물 곳이 아니며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곳임을 깨우쳐 주십니다.
변화산은 나를 위로 해주기 위한 곳이지 머물 곳이 아님을 말씀해주십니다.
내가 받은 사랑의 힘과 말씀을 가지고 어디든 보내 주시면
어떤 사명을 맡겨 주시면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나에게 이제 공동체에서 사역을 감당할 때라 말씀하신 처방에 따라
나의 모든 약재료를 주님께 드리고 가는 산 증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굳게 믿고, 어떤 죄의 유혹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육과 혈을 위한 일이 아닌 주의 일을 위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