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근원이신 하나님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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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8.01
내 모습이 너무 볼품이 없고 초라해서 싫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나를 미워하고 자학하기도 하고
세상에 이상을 품고 병든 열심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의 뿌리를 생각해 봅니다.
나의 뿌리는 하나님이 십니다.
우리 조상 아담의 원죄를 인해 하나님의 뿌리가 인간의 뿌리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뿌리의 본질을 찾아 주셨습니다.
뿌리의 본질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각각 씨가 되어 모양대로 세상에 나왔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어떤 모양의 씨가 되던 그것을 심고 썩어서 뿌리가 나게 해야
자라고 열매를 맺어야 함을 말씀해주십니다.
썩을 것으로 심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을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것으로 다시 살아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지금 내 육은 신령한 것을 다시 태어나기 위한 씨앗임을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뿌리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깊게 묵상하며
열매를 맺는 밀알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 볼품 없고 하찮아도
이것이 내 본 모습이 아니며
내가 썩어지고 죽어져야 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뿌리가 나며
그것으로 새로운 열매로 태어날 수 있음을 믿고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출애굽을 하고 성령의 세례를 받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음에도
그래서 내 뿌리가 아담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졌음에도
내가 죽어 창대 하게 부활할 것 보단, 세상의 유혹에 미혹되어 있는 나를 고백합니다.
그래서 잘 죽지 못하고 수치를 감당하지 못하고
그래서 쓰임 받지 못하는 나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뿌리의 근원을 믿으나 내가 썩지 못하니 아직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형편없는 씨앗의 모습인 나를 보면서 회개합니다.
공동체에서도 수치를 잘 감당하지 못하고
회사에서도 그리하지 못하는 나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회사에서도 믿는 지체들과 함께 큐티를 하며 나누지만
아직도 우리 교회 홈페이지 한번 제대로 소개하지 못하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여전히 나를 드러내고 증거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나의 악이 있습니다.
내가 죽어야 내가 썩어야 열매를 맺고 부활 할 수 있음을 믿고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초라한 내가 창대 하게 부활할 것을 믿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