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신 선물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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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3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어제의 햇님은 반갑기만한데..
역시 반가웠습니다
엊그제 남편이 낮에 집에 잠시 다녀갔다는 옆집언니의 말입니다
이렇게 나도 모르는 남편에 대한 일들이 누군가에 의해 들려질때면
가슴이 두근두근..
회사를 그만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리고 전화를 했습니다
집에 왔었어요
응 회사에 일이 없어서 잠깐 집에 들렸다가 다시 회사에 왔다고..
웬지 껄끄럽고 씁쓰름합니다
그리곤 외박...
어제 화요일
아침에 외박한 남편에게 전화가왔습니다
나야
예
회사그만뒀다 과장하고 술먹고 좀 싸웠어 야근해주고 일요일까지 일하면
하루 쉬게해준다고 했는데 안해줘서
남편이 하는얘기를 끼어들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화도 나고 괘씸했지만
지난번과 같은 나의 태도에
결심을 심어주지 않기위해서 애써 참았습니다
지금 어디에요
회사가서 그만둔다고 얘기하고 집에 갈께
알았어요
정말이지 저도 오늘의 이 남편이 싫습니다
사랑을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날 말씀으로 해석이 되었기때문에
내 마음에 남편에 대한 원망이나 저주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것을
말씀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쌓여갈것입니다
저주든.. 원망이든..
일단 일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류전도사님과 얘기한것이 생각이났습니다
전도사님 이젠 남편 회사그만두는 꼴은 못보겠어요
그랬더니 하나님도 그 꼴안보게 해주실거야
하면서 한참을 웃었던...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그 꼴안보게 해주셨습니다
남편은 회사를 그만둘려고 생각한 시점부터
회사는 다니면서 여러 사람한테 부탁해놨던 것입니다
어제 하루쉬고 오늘부터 일을 나갔습니다
하나님도 제가 이 남편때문에 괴롭거나 힘들까봐
이러한 고난을 정말 주시기 싫으셨을것입니다
제비뽑아서 나에게 가장 알맞기에 주신 선물
이 선물을 잘 뜯어서 보면
하나님은 항상 100%옳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피할수가 없습니다
그곳은 예수님이 계시는 비전의 땅이니까요..
사랑하는 우리들교회 사랑하는 목사님
그리고 집사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