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짐을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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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28
<오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내 간절한 소원을 모른 체하지 마소서.
내 소리를 들으시고 대답해 주소서. 내 마음이 괴롭고 혼란스럽습니다.
그것은 원수들이 말하는 소리와 악한 자들의 눈초리 때문입니다.
그들은 나에게 고통을 줍니다. 화를 내면서 나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내 마음이 몹시 괴롭습니다.
그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나를 덮치기 때문입니다.>(쉬운 성경 시편75:1~4)
주님을 믿는 특권중 가장 좋은 것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종교에 다니는 사람들도 기도를 하지만 전능하신 창조주께 하는 기도와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뿐만 아니라 고요하고 좋을 때에도 기도하면 마음속에 평안함을 느낍니다.
자매는 대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일주일간 새벽기도를 같이 하지고 하기에 같은 시간에 교회에는 가지 않고 혼자 기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도함으로 흩어져있는 마음의 상태들을 한 곳으로 모으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덧입고자 합니다.
시편을 묵상하면서 곳곳에서 주님께 부르짖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기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 함을 도전을 받습니다.
<만일 나를 모욕하는 자가 원수였다면 아마 나는 견딜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원수가 내게 대들었다면 나는 그 사람으로부터 숨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와 같이 다니던 당신들이 그들이었습니다.
당신들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한때, 우리는 친하게 지내며 함께 하나님의 집에도 다니곤 했습니다.
내 원수들이 갑작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산 채로 무덤에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죄와 함께 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나를 건져 주실 것입니다.>(12~15)
가장 친한 친구들이 원수가 되어 대적을 함으로 괴로워하는 시편기자를 만나게 됩니다.
아직은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의 배신을 경험하지 못하였지만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크고 작은 배반으로 마음이 아팠던 작은 있었습니다.
인간과의 관계에서 신뢰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도 나와 친한이에게 나쁜 일들을 할 수 있으므로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양심을 지켜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여러분을 돌보실 것입니다.
그분은 절대로 의로운 사람을 넘어지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주는 악한 자들을 끌어내시어 썩는 구덩이 속으로 집어넣을 것입니다.
살인하는 자와 사기치는 자들은 자기 사는 날의 반밖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주를 굳게 믿습니다.>(22~23)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는 대수, 아르바이트 및 대학교 공하는 지혜, 맡은 일터에서 일하여야 하는 나와 자매 등 우리 가족 모두에게 주어진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들이 어는 누구에게나 간단하고 쉬운 일들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하면서 근심과 걱정이 늘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주님은 그 짐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리 많지 않음을 봅니다.
특히 나를 비방하거나 대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내가 하려면 더욱더 꼬이게 되므로 주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인생에서 내가 해야 할 영역이 있고 나의 영역이 아닌 저능하신 분만이 하실 수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주님에게 나의 죄와 수고의 짐을 고백하면 주님이 그 문제들을 맡아주십니다.
유럽 여행 때 몽마르트 언덕에 있던 성심사원의 주님은 오늘도 온화하게 미소를 지으며 나를 향하여 오라고 손짓하시고 계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