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겨우 세번
작성자명 [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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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2
삼년전에 저는 40대 중반이었는데 오십견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전문의들이 저를 전혀 도와 주질 못하여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승려에게서 비술을 전수받았다는 김 모라는 이상한 사람(현재 유죄판결을 받고 상급법원에 소를 제기했답니다.)을 당시 50대 후반의 모 크리스찬 으로 부터 안내를 받고 혹시나하고 갔다가 큰 돈만 날린 일이 있었습니다.
비술을 가르쳐 준다며 돈을 받고는 주일날 불러 모아서는 어설픈 금강경을 강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단 종교에도 빠질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저는 바보처럼 사기당한 자로서의 창피를 무릅쓰고, 그런 류의 사람들로 부터 받는 폐해를 알리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다시는 저처럼 돈 날리고 망신당하고 벙어리 냉가슴앓는 사람이 없기를 바랬습니다.
사실을 밝히려는 과정에서 안내역인 위크리스찬에게 다시는 타인들이 오천만원 - 육천만원 정도의 거액을 A/S 도 안되는 알량한 기계값 명목으로 뜯기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장서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으나, 그 크리스찬 은 자기 잘못을 골방에서 주님하고만 조용히 해결하려는 지, 그 원수를 사랑하려는 지 숨어 버렸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수백번 예수님을 부인한 일이라고 반성합니다. 정말 주께서 저를 계속 그 자리에 내버려 두시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