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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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25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오늘 주님께서 내게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으로 우리를 만드시고
사랑하사 천지를 주어 다스리게 하셨으나
선악을 분별하겠다는 탐심으로
선악과를 먹고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이 아닌 악의 본질이 커져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두려워했고
배우자를 사랑하기 보단 미워하는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고귀한 창조물이란 존재를 잊고
나의 태어남조차 저주로 여겼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아토피란 명마로 늘 가려워했고
가려움 곳을 긁고나면 쓰리고 아파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늘 흔대 투성이에 보잘 것없는 내 모습이 싫었고
그래서 엄마에게 왜 나를 낳았냐고 울부짖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했고 내 존재며 정체성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도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없는 존재이며
하나님도 사랑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사랑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미워했고 저주했기 때문에
숫한 자학을 했고 자살을 꿈꾸었습니다.
술을 마신 연고도 그러했고, 혈기를 내고 화를 내는 연고도 그랬습니다.
이런 내게 주님은 사랑으로 우리들 공동체로 인도해주셨으며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나를
사랑으로 참고 믿으며 바라며 견뎌 준 지체가 있었기에 나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 사랑도 변할 것이라고 가식이라고 여겼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참아 줌에 진실이 보였고
인간의 사랑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이기에 가능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받는데 서툰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을 줄 알게 되고
지체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갔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는 사람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 사랑을 받기만 하지 아직 나누어 주지 못합니다.
아직 다른 지체를 사랑하지 못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물어 보시는 말씀에 나는
죄송할 뿐입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산 그 귀한 지체들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사람에게 관심이 가지지 못하고
여전히 사랑을 받기만 하지 주지 못합니다.
사랑이 없어 밉고 사랑이 없어서 비판합니다.
아직도 사랑이 없어 성을 냅니다.
나의 사랑없음을 회개 하고 내가 받은 사랑을 이제
다른 지체에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랜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준 지체를 생각하면서
그 받은 사랑을 다른 지체를 향해 나누어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를 통해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