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베어 버리운 사람의 일가라
작성자명 [반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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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2
권세 앞에서도 떨거나 움츠려들지 않으신 주님을 보게 됩니다.
자신을 고통스럽게 할 사람들 앞에서 말을 삼가하여
어짜피 십자가를 지시기는 하더라도 조금 덜 고통스럽게
그 길을 가시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하실 말씀을 하시는 주님 이십니다.
하속이 주님을 쳤을때
주님께서는 왜 자신을 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권세나 힘이 있는 사람앞에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무조건적으로 굽신거리면서
이것이 예의라고 하면서
혹은 권세잡은 자에게 순복해야한다고 하면서
잘못된 것들조차 아무말 못하는 사람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시는 주님이십니다.
여기서 베드로를 봅니다.
말고의 귀를 자른 베드로를 봅니다.
말고의 일가가 예수님이 잡히시던 동산에 함께 있었는데
그가 그 말고의 귀가 잘리는 것을 보고
귀를 자른 베드로를 어두운 가운데서도 바라보고
지금 기억하여 베드로를 곤경에 처하게 합니다.
은밀한 중에 행한 것도
백주 대낮에 드러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말아야 겠습니다.
선한 일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답게
사랑하고 선한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겠습니다.
주 안에서 이러한 삶을 살때
혹 삶의 여정에서 곤란한 일을 당할때에도
잊혀져버린 자신의 선한 일을 사용하셔서
그 어려움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보여지게 행한 일이든
보이지 않게 행한 일이든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 일이 드러나는 것을 자주 겪게 되었습니다.
곧 드러날 일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 빠져서 그릇 행하고
또 그것을 감추려고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지 말고
믿음 안에서 주님의 은혜와 말씀을 따라 빛의 삶을 살아서
부끄러움 없이 당당히 그러나 겸손함으로 빛을 즐거워하며 빛으로 나아오는
글 쓰는 이와 읽는 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