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의 기적
작성자명 [순정 하]
댓글 0
날짜 2008.07.22
오늘은 참 기쁜 날입니다
그간
울 교회 여선교회님들과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준비하던 일들이 잘 진행이 되여
캐나다 오기전 우리들교회를 충성되이 섬기시던 지체님의 가정이
위니펙에서 내 사는 곳으로 날아왔습니다
그간 여러가지로 나약해지고 지친 나를 주님께서는 불쌍히 여기사
그 분을 내 집에서 한 이분이면 갈 수 있는 아파트로 옮겨 주신 것이였습니다
내게는 그 한 분의 성도님이 우리들교회 온 성도님들처럼 보이니 참 신기한 일입니다
이렇게 귀한 주님의 지체를 내 가까이로 보내주신 하늘 아빠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디다 심어 놓아도 주와 한 몸된 것을 기념하며 교회와 공동체를 사랑하는
자로 그 성도님을 양육 시켜주신 김양재 목사님께 허리 굽혀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그 지체님이 거실 쇼파에 앉자마자 한 말이
기적 이라 하네요
홍해를 건너 왔노라 하네요
그러고보니
정말 기적입니다
그런데 홍해는 아무나 건너는 기적이 아닙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유월절 만찬을 먹은 자 만이 건너갈 수 있는 기적인 것입니다
신약에 이르러
울 주님께서 당신의 몸을 기념하라는 행위의 멧세지를 보여 주기 위해 택한 날이
바로 이 유월절이며 구약의 유월절 예식이 신약에 이르러서는 성만찬으로 바꿔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친히
유월절의 어린 양 되신 주님의 살과 피로 준비된 성만찬에 참여함으로
주님과 한 몸되였다는 확신이 주는 천상의 힘은 이생의 그 어느 힘보다 더한 능력이기에
오늘과 같은 건강한 만남을 우리는 주안에서 창조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간혹 나는 성만찬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않은채
그저 그렇게 형식적으로 치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잠시잠깐일지라도 그 순간에 잠자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거나
빈궁한 자를 업신여기는 것이야말로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로
주의 몸과 피에 죄를 짓는 것이라 하시니 참 두렵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약한 것이 많고
병든 것이 많고
잠든 것이 많이 있다면
혹이라도
내가 주의 살과 피를 잘 분별치 못하고 먹고 마신 것은 아닐까
스스로 헤아려보아야 할 것입니다
정녕
주님의 찢겨진 몸으로 세워졌기에
당연히 주님의 몸인 하나님의 교회를 존귀히 여기며
가난한 자들이나 그외 모든 이들을 존귀히 여기며
성만찬 역시 존귀히 여기며
주의 살과 피에 참여한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성만찬을 통해 강건해질 수 있고
영적으로 늘 깨어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바울이 이제서야
이해가 되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아마 이래서 칼빈은
성만찬을 은혜의 통로로 주장하였나봅니다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1)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2)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