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에 행하는 악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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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21
예배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남자와 여자에 창조 질서가 있으나
주안에서는 동등한 돕는 배필임을 말씀해 주십니다.
하지만, 예배를 드리는 태도에서
내가 개성이라는 명분하에 질서에 순종하지 못하고
관습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예배를 집중하기 위함이 아닌
다른 지체의 예배와 교회 질서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는 이 말씀을 내가 받아 적용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는 정말 긴 긴 하루를 보냈습니다.
토요일에 밑에 직원과 작업을 나가서 밤을 새우고
주일 오전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피곤하고 짜증도 나는 일도 있지만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 갈 준비를 하던 중 놀랍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언젠가부터 가족 구원의 애통함이 없는 나의 악
특히 나보다 잘난 동생들에게 그런 맘이 생기기 않음을 두고 기도 했는데
갑자기 동생이 “나 다음주 즈음 교회 갈까 “ 라고 했습니다.
의외였습니다. 놀라왔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와락 하는 기쁨과 함께
애통함이 생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이렇게 나의 맘을 움직이셨습니다.
전혀 가능성이 없을 것 같은 동생이 먼저 말을 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예배 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나의 편견과 믿음 없음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목장예배에서 나는
한 지체로부터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으나 여전히 변화되지 않는 나의 태도에 대해 질타를 했습니다.
내가 작게 생각했던 내 행동이 함께 예배를 보는 지체들에게
상처가 되고 그 상처로 인해 예배에 방해가 되었다는 것을요…..
이렇게 솔직하고 생명이 있는 나눔에 나는
나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내가 내 중심적인 행동과 생각이
얼마나 예배를 방해할 수 있는지 깨우쳐 주십니다.
가족간의 질서 그리고 공동체의 질서를
순종하지 못한 나의 안일함과 이기심이 가지고 올 수 있는 파장을 생각하면서 회개합니다.
내가 내 삶을 비추어 보고 깨달을 수 있는 말씀이 있음을
나를 짚어 줄 수 있는 공동체가 있음을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