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진짜 자유를 모른다!"
작성자명 [류혜숙]
댓글 0
날짜 2008.07.21
앞에서 자유에 대한 다른 양심의 판단이라는 김희성씨의 글을 읽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내용의 박종열씨의 글도 읽고, 그외 다른 이의 글도 읽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
제 마음 한쪽이 찹찹해지면서 제 심정이 참으로 할말이 없는 그런 심정이 되어졌습니다.
저의 이 심정, 참으로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만일 누구에겐가 말할 수 있다면
그는 아마도 주 안에서 믿음으로 받은 우리의 자유가 어떤 것인지
진정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마는,
그러나 제 입이 이렇게 굳게 닫혀져서 도무지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 세상에 그 의미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저 혼자 입다물고 저 혼자 조용히 세상에 있어야겠지마는,
그러나 어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혼자 입다물고 혼자 세상에 있고 싶겠습니까?
세상에 아무도 자기 말을 들어줄 사람이 없고
아무도 자기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 없다고 할지라도,
혼자서라도 그 마음에 있는 것을 말하고 싶고
혼자서라도 그 마음에 있는 것을 외치고 싶은 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도 세상에서 혼자 말하고 혼자 외칩니다.
너희가 진짜 자유를 모른다! 몰라도 어찌 그리 모르느냐?
그래, 우리가 주께 받은 자유가 고작 사람이 죄 짓고 싶을 때 지을 수 있는 그런 자유를 말하는 것이냐?
그런 자유는 세상의 이방인들도 다 가지고 있는 자유가 아니냐?
우리가 주께 받은 자유가 세상에 있는 그런 자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하늘에 있는 자유가 무엇이냐? 하늘에 죄가 있느냐?
죄를 짓고 싶을 때 지을 수 있는 그런 자유가 하늘에 있느냐? 하늘에는 죄가 없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우리의 자유란
죄를 짓고 싶지 않을 때 안 지을 수 있는, 그런 능을 가진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바울이 모든 것이 가하나 세상 이방인들을 위해 스스로 포기한 자유는
이방인들도 다 가지고 있는 그런 세상의 자유가 아니라
주를 믿는 심령으로 죄를 짓고 싶지 않을 때 죄를 안 지을 수 있는 그런 자유인 것이다.
바울이 그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고
세상 이방인들이 가진 것들을 택하여 그들과 같이 한 모양이 된 것은
먼저 죄인이었던 자기를 사랑하사 스스로 하늘의 모든 권을 다 포기하고 이 땅에 내려와
같은 죄인의 모양으로 같이 한 친구가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렇게 구원받은 바울이 어찌 이 땅에서 주께 받은 자기의 권을 다 행사하여
죄를 짓고 싶지 않을 때 안 지어서
세상에서 존경받는 인물로 세상 이방인들과 다르게 행동할 마음을 가질 수가 있겠느냐?
만일 바울이 그리한다면
그가 세상에서는 존경을 받아 높은 사람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저 낮은 곳에 처해있는 이 세상 죄인들과는 어찌 같은 한 동류가 되어 같이 마음을 함께 나누는
하늘에 계신 주의 마음을 그가 가질 수가 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