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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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9
누구와 교제하느냐에 따라
거기에 속한 사람이 됩니다.
누구와 늘 함께 밥을 먹느냐에 따라
소속이 결정됩니다.
그리스도의 밥상에서 먹고 마시는 사람은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그리스도와 피를 나눈 형제요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에 속하여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내 혈관을 타고 흐르고
그리스도의 몸이 내 살에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내 영혼에 담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내 마음에 담는 것입니다.
귀신의 밥상에서 먹고 마시는 사람은
귀신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귀신의 더러운 영이 마음을 사로잡고
귀신의 파괴적인 영이 몸을 주장하여
더러운 가운데 뒹굴며
남을 해하고 파괴하는 일을 합니다.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
누구와 함께 먹고 마시느냐가
그 사람의 소속을 결정합니다.
내 영혼이 무엇을 즐겨 먹는지,
내 마음이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지에 따라
내가 속한 곳이 결정됩니다.
말씀으로 영혼을 채우는 사람은
그리스도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채워진 사람은
경건한 사람입니다.
세상의 것들로 영혼을 채우고
그것을 마음에 담아 둔다면
세상에 속한 사람입니다.
내 마음을 열어 봅니다.
거기에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 지를 봅니다.
내 생각을 열어 봅니다.
거기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를 봅니다.
내 생각대로, 마음에 채워진 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것이 나를 만들고
나의 소속을 결정합니다.
오늘 내가 즐겨 먹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내 눈과 귀가 어디를 향해 있는지 알기 원합니다.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들으며
내 발이 가는 곳을 보면서
나의 참 모습을 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