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만한 시험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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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8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인생의 출애굽을 했습니다.
애굽에서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사람에 종이라도 퍼져 있을 나에게
바로를 통해 혹독한 역사를 허락하사
출애굽에 대한 소망을
약속의 하나님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모두가 하나님 은혜입니다.
우울과 곤고함의 절정에 주님을 만나고
우리들 공동체를 알고 말씀에 무너졌습니다.
매일 주시는 신령한 양식을 먹으며
주님을 믿었으나
나는 여전히 바뀌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죄를 짓고 회개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전혀 변화되지 않은 상태로
세상의 우상과 주님을 동등하게 섬겼습니다.
그러다 결국 공동체를 떠나는 우를 범했고
술을 마시고 지체를 폭행하고
오히려 내게 당한 지체가 해고되는 세상의 이치를 보며
주님 보다 세상의 힘을 더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덮어 준 자들에게
멍에를 매이게 되고 그들의 종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그들의 말에 복종치 아니하자 그 사건을 계기로
심한 수치를 당하게 하고
다시 공동체를 찾았습니다.
겨우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지만
아직도 나는 여전히 안일합니다.
죄로부터 세상의 미혹에 그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선택 받고
출애굽을 하고 세례를 받았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님을 봅니다.
출애굽 이후 어쩌면 종노릇 하던 애굽의 때보다
더 혹독한 훈련이 있을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늘 필요를 공급해주셨고
또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을 허락하신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신뢰하면서
내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에 대해 나태하게
퍼지지 말고 긴장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의 약속을 찾고 사명을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내게 출애굽 이후 혹독한 환경이 허락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부디 환경에 넘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시험도 능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