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산화될 때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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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8
나는 요즘들어 예전보다 더 주님의 실체를 만나고픈 강렬한 영혼의 소원에
분초를 겨누며 그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날 위해
그 몸의 살과 피를 아낌없이 주신 분에 대한 그리움을
그저그런 막막함속에 이제까지의 세월을 보낸 것이 후회스럽기도 하고요
이 그리움이 말씀과 부딪칠 때마다 영혼의 불꽃으로 산화되길 바라며
오늘 주어진 말씀을 열어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오늘 바울을 통해 내게 주시는 말씀은 알기를 원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광야 생활속에서 내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음료를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을 따르던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던 음료와 연관시켜 알기를 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신령한 반석이 곧 예수 그리스도였다는 것을 바울은 내게 알려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음식과 음료가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즉 그리스도로부터 나온 것을 알고 먹고 마실 때
바울은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될 것인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나온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먹은 자는 마땅히 신령한 자가 되어야 할 것임을
바울은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기대치에 아직도 못 미쳐서 나는 아직도 살아 있나봅니다
바울의 기대치에 미치기 위해
나는 이후론
음식과 음료를 놓고도
건성이 아닌
습관이 아닌
종교적인 행위가 아닌
감사로 충만하신 울 주님의 실체속에 충분히 잠겨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의 향을 피워 올린 뒤
먹고 마시는 행위에서조차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듯 식사를 할 것입니다
이리 살다보면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는 예수의 실체속에 푸근히 안겨
남은 삶을 그분으로 인하여 살아가게 될 것을 우리들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안에서 깨달아지는 것은 왠 은총입니까?
그런데
이 음료와 음식은 내 개인적인 식탁에만 제공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면 모두에게 다 제공된 것이라 하네요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6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다수속에 속하여
악을 행하는 정도가 아니라 악을 즐긴다면?
하나님외 더 즐기며 사는 것이 있다면 악이요 우상인 것을 어찌 모를까마는
한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을 뒤로 두고
하루 하루 장사한답시고
손가락에 침 묻혀가며 돈을 헤아리는
내 모습도 행여
성공과 번영과 창대함의 상징인
돈 앞에서
앉아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노는 현상으로 치달을까 매우 두렵습니다
주가 주되심을 매사에
있는 그 현상속의 꺼칠한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보담은
다듬고 어루만져
보다 더 강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형상화가 되어서야
혹은 구체적인 물증이 내 손안에 들어 와서야
비로서 자족하고 흐뭇해하는 내 마음을 보면
나는 영낙없이 주님을 나의 잣대로 시험하는 자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빈곤이란 현상 그대로 자족치 못하고
능욕이란 현상 그대로 자족치 못하고
핍박이란 현상 그대로 자족치 못하고
환란이란 현상 그대로 자족치 못하는 내 마음이야말로
주님을 전능자로 시험하여
그 현상을 바꾸고자 하는 내 마음의 불순한 동기였음을
이 순간 주앞에 고백하고 보니
그간 나는 얼마나 많은 순간들을 주님을 시험코자 하였던가?
그 죄가 너무나 깊고 깊어 다 퍼올릴 수 없을 지경이네요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얼마전
침상에 누워
베겟 머리 아래로
줄줄줄 흐르는 눈물과 함께
아빠야
순정이가
너무 힘들다
정말 힘들다 라며 주절거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순간이 오면 제일 먼저 찾아드는 감정이 아마 원망일 것이예요
허나 배운 것은 있고
믿음의 자존심은 있어
차마 그 원망은 못하고
그렇게 몇번 중얼거리다 그만 잠들어버렸는데
그 다음 날부터는 신기할정도로 힘든 것을 모르겠어요
머리와 가슴뿐만이 아니라
몸까지 가쁜해진 것을 느꼈답니다
앞으로
알콜과 마약 중독자들의 회복을 위하여
또한 일년에 한 가정씩 영육간에 온전히 세워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삶의 터를 만들어 나가는 일을 위하여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고 말씀하시는
울 하늘 아빠와 함께
그리고 새로운 사역자들과 함께 가는 이 길이 만만치 않음으로 인하여 오는
버겨움 역시 감당치 못할 것 없다 말씀해주시니 참으로 새 힘이 생깁니다
역시 말씀이 주는 에너지는 고 칼로리 음식과 다를 바 없이
먹으면 먹는대로 영혼에 강력한 힘을 주는게 분명하지요
이렇게 늦게서야
책임 질 수 있는 소원
하나
하나를 가지게 되여
내 속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과 분초를 동행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동시에
이렇게 책임질 수 있는 소원있어
선 줄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은 평생 엎드러 살아야 한다고
직언해주시는 바울님 천상에 살아 계시여 수많은 천군천사들과 함께 그리고
주님과 함께 날 응원해줄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행복한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