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분명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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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8
2008-07-18(금) 고린도전서 10:1-13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고난에는 세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시련(trial)과 유혹(temptation)과 시험(test)...
주기도문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에 나오는 시험은
‘사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미의 유혹이고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드려야 했던 일은 시험이며
본문의 경우는 시련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세 가지 경우의 대처 방법에 작은 차이가 있으니
유혹은 단호히 물리쳐야 하고, 시험은 통과해야 하며
시련은 견디어내라 하십니다.
시련을 견디는 방법이 시련에서 벗어나는 방법이고
그 방법을 알려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신 하나님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맥락으로 볼 때
고난의 좁은 의미는 시련이라 할 수 있는데
피할 길까지 예비하시면서 굳이 고난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그건 바로 돌덩이를 불로 녹여 정금을 만드는 것과 같은 이유인 바
고난은 축복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조상들의 네 가지 죄를 말씀하신 이유는
조상들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어
‘서 있다고 생각할 때’ 즉 교만한 마음을 항상 경계하여
넘어지지 않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사람은 문제가 없는데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교만한 사람이고
시련을 통해 거듭나야 할 사람이니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에게도 복을 주시는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목사님으로부터 가금씩 듣는 질책을 통해
지금도 여전히 교만한 내 모습을 봅니다.
말씀을 통해 이런 저런 죄를 보고
고백하여 돌이키면서도 여전히 짓는 죄가 있으니
교만한 마음으로 짓는 보이지 않는 죄는
하나님이 드러내시어 꾸짖지 않으면 돌이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신, 고난의 피할 길이
바로 우리들 공동체라 생각됩니다.
내 교만을 다스리시려
교만히 행할 수 없는 생업을 주시고
신령한 공동체로 견인하시어
신령한 주님의 종을 통해 수시로 그 교만을 치리하시니
하나님은 분명
피할 길을 내시는 분임에 틀림 없음이 깨달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