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죄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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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8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저지른 죄는 네 가지 였다..
우상숭배하는 것과,
간음하는 것과,
주를 시험하는 것과,
원망하는 것..
광야길에서, 광야같은 인생길에서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역시 저지르는 범죄는 이 네가지의 범주를 넘지 못한다.
오늘 고린도전서 10장 1-13절에서 그 죄의 유형을 본다.
우상숭배의 죄는 매일 매순간 행하고 있는 죄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물질과 명예 그리고 건강과 권세..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우리에게도 이것은 언제나 우상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먹고 마시는 문제, 맛있는 음식 하나도 우상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그 무엇이건 우상이기 때문이다.
성적인 범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와 친밀한 범죄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을 더럽히는 죄,
자기 몸에게 스스로 짓는 죄..
이 역시 얼마나 우리와 가까운지 모른다.
주의하여 깨어있지 않으면,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중에 불현듯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주를 시험하는 것과 사람을 원망하는 것.
이 역시 다반사다.
삶의 현장에서 어쩌면 숨을 쉴 때마다 하는 짓거리인지 모른다.
어찌 그리도 상처가 많은지,
어쩌면 그리도 회복되지 못한 아픔이 많은지..
그래서 조그만 일에도 주를 시험하거나 사람들을 원망하곤 한다.
바른 소리, 옳은 소리 한다면서 입이 튀어나오고
불평과 불만에 심사가 틀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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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죄.
광야 사십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었던 죄가 오늘날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속에 숨어있는 죄의 유전, 죄의 속성들이다.
그래서 오늘도 또 아버지를 부른다.
이 네 가지 죄를 없애달라고,
내 속에서, 내 마음 속에서 또아리치고 있는 악한 영들을 쫓아내달라고,
그래서
정말 광야가 아닌 가나안을 오늘도 누리게 해달라고
간절히 아버지의 이름을 또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