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저희가 되어.....하나되게 하옵소서!
작성자명 [안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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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20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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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출석하는 교회의 어느 자매님 집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제가 워낙 이뻐라...하는 분이라 먼 곳이지만, 오고 가는 길이 참 즐거웠습니다.
그곳에서 목사님께 <사랑의 권면>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편에 대하여서...
요즘 남편과 겪고 있는 일들을 다 아시고 계시기에....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사랑의 권면을 해 주십니다.
사랑의 권면이라 함은.....남편을 앞으로 주님 앞에 돌아올 신실한 사람으로 여기고 사랑하고 섬겨주라.....고 신신당부를 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구원에 대해 조급해 하지 말라!고....
그 조급함이 바로 자신의 힘으로 해보려는 생각....자신을 속박시키는 생각이라구...
그런 생각은 자유함을 잃게 하고 자연히 자매님의 평안을 빼앗아 가게 된다고...사단의 통로가 된다고.....남편과 자매님을 동시는 깨어 버리는 일이 된다고...
그저 남편을 예수님 섬기듯.....눈 앞에 예수님을 본 듯 섬기라!고 권면하여 주십니다.
들어야할 말씀인지라.....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남편에게 종종 가지게 되는 마음....남편의 구원에 대한 조급증이 나를 속박하고,
종종은 말씀으로 풀어버리지 못하고 행동으로 까지 나아가 가정을 평안까지 깨어놓곤 하기에...
그렇지만, 종국에야 회개하고 남편의 구원을 다시 주님앞에 내어 놓을 때에야 내 마음에 예수 안의 평안이 되살아나곤 하기 때문에...
오늘의 목사님의 권면은 제겐 너무나 꼭 필요한, 감사한 말씀이 되어졌습니다.
참으로 영적인 싸움은 반복되어 지는 거란 생각을 해 봅니다.
잘 생각해 보면, 어제와 오늘이 달라진 것이 없는대도....어제 이긴 싸움에 오늘은 맥없이 자빠지고...오늘 이긴 싸움을 어제는 도무지 헤야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처럼 느끼며 절망하곤 하니 말입니다. 다 훈련이라고 하십니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오늘 말씀도 보니...
멸망의 자식 뿐인 우리들에겐...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관계....창세전에 이미 이루셨던 그 영광의 관계...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 놓고.....그 아버지는 그런 아들과 모든 소유를 함께 누리는...영광을 함께 누리는 그런, 영생을 누리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도무지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영생이신 예수님을 전한다고 하면서도 종종 제 식으로.....멸망의 자식일 뿐인 내 식의 방법으로 멸망을 전하게 되곤 하는가 봅니다.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지만, 이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악으로 부터 보호하여 주시는 예수님의 중보를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지곤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진정 이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창세전의 영광을 이 땅에도 재현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됨을 통하여야.....저희도 하나가 될 수가 있을 터인데....
저에겐 도무지 그런 사랑을 할 능력이 없으니...!
주님 의지하길 원합니다. 주님께 내려놓고 악이 주는 속박으로 부터 자유하길 원합니다.
제 속에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저희도....아직 주님을 영접치 못한 영혼들(남편)과도 저희가 되어.....저희도....하나님과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 같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