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목적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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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2
고전 7:8~16
오늘 말씀묵상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던 지난 몇년을 돌아 보았습니다.
물론 그 시간들 조차도.
자식들과 지체들의 이런저런 문제로 저를 훈련 하셨고,
집에 있는 날은 거의 혼자 생활을 해 적적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편한게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남편은 성격이 좋은 사람이라,
기를 쓰고 적용하는 저 보다 훨씬 사람을 편하게 해 주지만..
그 동안 혼자 먹으니 반찬에 신경 쓸 일 없었고,
저와 틀린 성격이나 생각 때문에 답답할 일도 없었고,
전화로 짧은 시간에 교양있게 안부만 물으니,
서로를 훈련 시키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이제 다시 시작 될 남편과의 훈련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혼의 목적이 거룩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오늘 말씀도,
결혼의 목적은 거룩이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혼인을 안 한 자가,
홀로 된 자가,
이혼한 자가,
믿지 않는 남편이나 아내와 결혼한 자가,
하나님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이뤄 가야할 거룩을 묵상하면서,
결혼이 인생들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결혼을 통해 죄 많은 인생들을 거룩하게 하시나 봅니다.
오늘은,
너무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불신의 남자가 유혹을 한다며,
자기도 자기를 믿을 수 없으니 볼 때 마다 따끔한 말을 해 줘서,
제발 자기를 정신 차리게 해 달라는 타교인 자매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헤어진 남편과 다시 합치는 것이 죽기 보다 싫은데,
다시 그 남편과 화합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 때문에,
말씀 보기가 겁난다는 어느 지체를 위해서도 기도드립니다.
믿음 없는 남편과 살며 저절로 거룩해 지는 지체들이,
끝까지 결혼의 목적을 잊지 말고 잘 견딜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 되는,
남편과의 생활에서,
우리 부부가 거룩을 이루어 가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