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그릇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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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10
몸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람의 행동이 달라집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이원론으로 몸을 보았습니다.
몸은 더럽고 무가치한 것이고,
영혼은 귀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몸이 무가치하고 쓸모없기에
함부러 굴려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몸을 쾌락에 던지며 함부러 살았습니다.
여기에서 쾌락주의가 나왔습니다.
반대로 무가치하고 쓸모없는 몸을 쳐서
굴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을 학대하며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런 생각에서 금욕주의가 만들어 졌습니다.
쾌락주의와 금욕주의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몸이 무가치하고 더럽다는 뿌리는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몸을 악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은 하나님께서 부터 받은 귀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몸은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거룩한 전입니다. (19)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 영으로 하신 것이 아니라 육체로 하셨습니다.
악한 몸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영혼만 존귀한 것이 아니라
몸도 존귀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정결한 그릇으로 만드셨습니다.
몸은 그릇입니다.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서 그릇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개밥을 담으면 개밥 그릇이 되고,
왕의 음식을 담으면 왕궁 그릇이 됩니다.
몸에 음란한 것을 담으면 바람둥이가 됩니다.
몸에 거룩한 것을 담으면 성도(Saint) 가 됩니다.
몸을 창기와 합하면 창기의 지체가 됩니다.
몸을 그리스도와 합하면 그리스도의 지체가 됩니다.
정결한 그릇인 몸에 음란한 것을 담아서는 안됩니다.
영광스러운 몸을 쾌락의 지체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그릇에는 무엇이든지 담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귀하고 유익한 것을 담는 것이 좋습니다. (12)
사람이 몸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익하고 영광스러운 일을 하는 것이 복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9-20)
몸에 음행을 담아서는 안됩니다.
몸에 형제를 미워하는 것을 담아서는 안됩니다.
고린도 교회의 음행과 파당은 정결한 그릇에
악한 것을 담음으로 부정한 밥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나의 몸은 존귀한 그릇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모신 거룩한 그릇입니다.
주님의 생명의 값으로 산 값비싼 그릇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담아내는 화려한 그릇입니다.
오늘 내 몸의 그릇에 기쁨을 담기 원합니다.
내가 가진 그릇에 격려를 담기 원합니다.
내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 이웃을 배부르게 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