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질리게 하는 지체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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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09
형제를 지체를 판단하는 고린도 교회를 꾸짖는
사도 바울의 말을 듣습니다.
주님께서는 현장에서 간음하여 수치를 당하고
세상 처벌대로 돌에 맞아 죽을 뻔한 나를
구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끝없이 세상의 방법대로 형제를 지체를 판단합니다.
형제를 판단하다 못해
이제 예수까지 세상의 법정에 세워 죽음 당하게 한 지체가 바로 접니다.
때로는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서 지체를 비판하고 판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라 명하셨고
지체끼리 사랑하라 하셨지만
판단하고 정죄하고 심판할 어떤 권한도 주지 않으셨는데
나는 이렇게 서슴없이 월권행위를 했습니다.
내 입은 이리도 부정하여 나를 자랑하고 변명하며
다른 지체를 비판하는데 사용되어 졌습니다.
지체의 연약함을 안타까움과 애통함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비판의 재료로 삼은 나의 악을 회개 합니다.
어제도 난 한 지체를 생각하며 분이 올라왔고
누군가에에 그 지체의 험담을 하고 싶었습니다.
생각하면 내게 험담은 습관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런 내게 오늘 말씀으로 꾸짖음으로
얼마나 큰 악인지 불의한 행동인지 깨우쳐 주십니다.
내가 우리 회사로 옮겨올 즈음
평소 아는 지체와 함께 갈 것을 권유했고
그는 흔쾌히 응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지금의 회사에서 근무를 하게되었고
평소 편했던 그의 모습은 막상 함께 근무를 하니
내게 맞지 않는 부분도 많고 피곤했습니다.
집요할 정도로 앎의 욕구가 많고
은근히 욕심이 많은 그의 모습은 나를 질리게 만들었습니다.
며칠전 부터 내가 맡은 사이트에서 이슈가 생겨
회의에 회의가 거듭되었습니다.
몇가지 장비가 연동되어 운영되는데
어디선가 문제가 발생하고 서로 자기 장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했습니다.
모든 장비가 외산인 관계로 외국에서 엔지너어가 오기도 하고
많은 양의 외국 문서를 읽어야 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해결이 해결이 되고
힘든 만큼 얻는 것도 알게 된 것도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자료 공유를 잘 하지 않습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자신만의 노하우라 하여......
옆에서 이런 과정을 목격하는 경우는 알고 싶어하고
막상 아는 자는 알려 주기 싫어하고
모든 것을 내가 나서 하고 절대 공유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것또한 내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모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담당하는 일 내 사이트 일을 집요하게 알고자하는
그 지체의 모습을 보고 질려하며 판단하고
회피한 나의 악을 회개합니다.
알려고 달려들기에 피하고 오히려 알려 주지 않고 감추고
질문하는 그에게 건성으로 대답하고
대화를 피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누군가를 잡고 험담을 했겠지만
하나님은 내게 험담할 지체를 허락하지 않으셨고
오늘 말씀으로 내 죄를 보게 하십니다.
치졸한 방법으로 감추매를 한 나의 악을 보게하십니다.
내가 그를 미워한 것이
내가 더 큰자가 되고 싶어하는 악 때문임을
내 맘에 시기와 질투가 있기 때문임을 보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붙잡고
세상 사람들 처럼 실력을 키워 자랑하려 했던 나의 악을 내려 놓고
세상에서는 우둔하며 하나님 앞에 지혜있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지체를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지체를 형제를 판단하고 비판하고 험담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