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믿어야 영생이라시는데...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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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3.18
때가 이르면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버지가 영화롭게 되게 해달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이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자 예수님을
아는 것이고 믿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신 다는 것은
주시고 싶어도 믿지 않고 알지 못해서
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입니다.
제 여동생이 남자친구와 우리들 교회에 다닙니다.
동생을 통해 제게 맡겨 주신 형제이기에 그 남자친구를 살펴 보고
영생 얻을 믿음의 씨가 있는지 보려고 저 또한 교회를 옮겼는데...
제게 주어진 일들 하다보니 ..
다른 시간에 예배 드리게 되었고
잠깐 한번 교회에서 국수 먹은 것 외엔 못봤습니다. ㅠㅠ
국수 맛있다는 얘기 외엔 한 게 없이 바삐 먹고 헤어졌는데
왜 그 형제에게서 어두움과 칙칙한 침울함이 느껴졌는지 ㅠㅠ
그래서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기도로만 맡기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습니다.
형제가 먼저 큐티하자는 마음이 들어 동생과 둘이 전화로 큐티 나눔을 합니다.
빼먹기도, 몰라 헤매기도 하지만 그래도 흘러가는 본문을 알고있어
조금씩 말해주면 알아듣습니다.
어제 저녁엔 동생에게
형제가 계속 말씀 듣고 있는데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동생보다 잘 알아듣고 설명도 해주고
얼마 전엔 성령이 뭔지 물어봐서 잘은 모르는데 그냥 부분집합이야 했더니
수준에 맞는 말로 이해시켜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그러면 왜 그리 어두움이 느껴지냐고 제 느낌만 말했더니...
동생은 그 형제의 형편을 말해 주었습니다.
부모님이 형제 중학교 적에 이혼하셨고
아주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가족 모두 열심히 살아 오셨노라고..
아버지는 새엄마가 있었으나 사업이 망하자 떠나서
지금은 비참하게 혼자 계신다고...
그러나 형제는 어떤 일에도 치우침 없이 잔잔하게, 변함없이 잘 해준다고...
하나님이 결혼하게 해주시면 토요일이면 어머니께 가서 섬기고
주일 아침이면 모시고 함께 신앙생활 하게 되면 좋겠다고...
어려운 가정, 힘든 가정인 거 들은 후
언니한테 미리 말 안하고 하나님께 맡겼는데..
둘이 잘 되어도 좋고, 잘 안되어도 불쌍한 분들이니 믿게 되면 좋겠다고...
전 동생에게 아직은 하나님 뜻을 모르니
네 직장 진로도 중요하지만
급한 건 끝까지 그 영혼들 위해 기도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만약 그 형제가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어서
영실이 통해 형제와 형제 어머니와 또 그 아버지까지 다 살고
구원의 길로 인도되면 더 바랄 것이 없지 않느냐고...
근데 착한 동생이기에 성품으로 측은히 여겨 분별없이 불신 결혼했다가
가족만 섬기고 애통하다 죽으면 안될테니
기도하자고...
언닌 세상 조건으로 동생 배우자 위해 기도한 적 없고
믿음의 가정 이루어
그 좋은 성품으로 많은 영혼 섬기며 살리는 역할 하도록 기도했으니
만약 그 형제가 그 아픔들 때문에
유다처럼 겸손히 주님 믿고 온 가족이 주님 앞에 돌아오면
그보다 귀한 일이 어디 있냐고
그치만 그 믿음은 결혼 전에 분별해야 하고
분별했는데 아니라면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놔야 한다고...
저야 어려서부터 워낙 부정적이고 내성적이어서 가족들이 밥맛으로 여긴 자였기에
하나님 믿고 나서 변해도 인정을 잘 안하기도 하지만...
동생은 가족, 친지들에게도 얼마나 천사로 내놓은 존재인지 모릅니다.
믿음은 없이 착하기만 한 채 교회 다녔었고,
지나치게 외모 신경쓰며, HIGH CLASS를 동경하는 마음이 강했기에
전 안타까이 기도만 해주었었는데..
이제야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믿게 되고
그간 바닥까지 내려가게끔 받은 고난들이 약재료가 되어
무엇이 일류인생이고 소중한 것들인지
주님께서 조금씩 깨닫게 하시는 은혜의 때이거든요!
인간적으로는 그간 힘든 아빠 모시고 엄마 병구환하며 너무 많이 고생했었기에,
힘든 환경 가진 형제 만나 또 고생하는 건 싫긴 하지만
하나님은 가장 옳으시기에 만나게 하신 뜻이 있으리라 믿고 감사함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그 불쌍한 영혼! 황호성 형제를 만나 주옵소서!
또, 눈물의 세월을 사신 그 불쌍한 어머니에게도
하나님의 참 위로와 평안의 복음, 영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 너무 믿음이 치우쳐 걱정하며 우리들 교회 함께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는 여동생도...
그 가정 믿음의 첫열매인 누나 가정도 한 믿음, 바른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또한 아버지와의 깨진 가정도 영생의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역사하옵소서!
주님 ! 그러나 아버지께서 주님께 주신 택한 사람이 아니라면
연민으로 결혼하거나 감정으로 결혼하지 않게 주님이 막아주시고...
동생에게 가장 합당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옵소서!
영생을 주신 사랑의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