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누룩
작성자명 [김양규]
댓글 0
날짜 2008.07.08
오늘 고린도전서 5장에서 묵은 누룩을 묵상한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7절의 말씀이다.
누룩은 죄다. 죄를 의미한다.
누룩은 작은 죄다.
작고도 적은 것으로 시작하여 온몸 전체로 퍼지는 무서운 독성을 가진 죄다.
오늘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고,
내 속의 오랜 죄, 죄의 속성, 죄의 버릇, 그리고 습관들을 제거하라신다.
가문에 내려오는, 오래된 죄와 죄의 인격들을 내어버리라신다.
묵은 누룩이다.
하루이틀이 아닌, 오랜 세월 몸에 붙고 익어 습관이 된 죄와 죄의 인격들이다.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그 누룩, 묵은 누룩들을 내어버리라신다.
내어버리지 않으면, 그 누룩때문에 몸전체가 썩고 망가진다고 경고하신다.
무서운 말씀이다, 두려운 말씀이다.
오늘도 조용히 나를 돌아본다.
내몸의 묵은 누룩은 무엇인가.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 우상숭배..
골로새서 3장 5절에 나오는 땅에 있는 지체들이다.
이것들 중에 어느 하나도 내게 없는 것이 없다.
묵은 누룩, 오랫동안 나를 지배하고 억누르고 조종해왔던 묵은 누룩들이다.
그래서 또 예수님을 부른다.
그분의 십자가에 나의 누룩들을 못박는다.
십자가에서 그 누룩의 저주가 끊어졌음을 선포한다.
새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버리게 해달라고,
내 힘으론 할 수 없으니 보혜사 성령님이 도와달라고,
또 간절히 아버지를 불러댈 수밖에 없는 화욜의 맑은 새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