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우울증과 신앙성숙....!!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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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07
아들의 우울증과 신앙성숙....!!<고전>4;6~21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스승은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느니라]
어제 아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는 재발한 우울증으로 고생을 했었는 데 이제 회복되가는 중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새벽기도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애비의 재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니
아주 많이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복해 주더군요
애비로부터 상처의 DNA를 점염받아 너무나 힘들게 살아가는 아들입니다
부모의 불화로 상처가 유전되어 우울증까지 앓고 있는 아들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성장하다가 우울증으로 병들었는데
이런 아들의 우울증조차 눈치 못채고 일만스승의 율법사 아빠 노릇으로
아들의 쓴뿌리에 상처를 덧나게 하였고 거절감정을 더 깊게 만든 문제 애비입니다
이 아들이 지금은 누구보다도 애비의 재혼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들이 십자가 사랑으로 회복되어가고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으로 성숙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덜 치유되고 회복까지는 갈 길이 많지만
많이 자랐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얼마나 위로가 되는 지모릅니다
내가 아이를 육으로 낳고 일만스승으로 아이를 병들게 하고 망가트린 장본인입니다
배부르게만 키우려했었고
부요한 환경으로만 채워주려했었습니다
책을 읽힌 것도
공부를 시키고 지식을 쌓아나가게 하는 주된 이유와 목적도 오직 이것 뿐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교육은 그리스도 안에서 부모의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데
나는 불화한 모습만 보여주었고
일만스승의 자리는 지킬지언정 아이의 멘토로 아비가 되어주지는 못했었습니다
내가 예수를 몰랐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몰랐기에
인본주의로 세상적 가치로만 아이를 양육했었습니다
이미 병든 아이를 더더욱 그 병만 깊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줄도 모르는 채로
각종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어두운 터널로만 아이를 내 몰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소경이요 귀머거리였기에
나는 그 길이 어둠이 아닌 밝음인 줄로 착각하고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내가 뒤늦게 예수를 영접하고 내 안에 예수 씨가 자라면서
십자가의 심장을 지니게 되었고
가장 소중한 가치는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임을 깨달았고
십자가의 진리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리스도 예수만이 나도 살리고 아이도 살리는 길임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아이를 다시 낳았습니다
아들에게 열심히 예수를 전하면서
치유받고 회복되어 새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십자가의 진리 뿐임을 전했습니다
이 아들이 지금은
그리스도 복음 안에서 우울증과 전쟁을 치르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한 비전을 찾아 그 길을 가기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2주전에 다녀 갈 때는 재발한 우울증으로 그렇게 힘들어하더니
어제 통화로는 많이 치유되고 회복된 모양입니다
전화 속의 목소리도 한결 밝아졌습니다
새벽기도하고 있다는 아들이 아비의 재혼 소식을 그렇게 반가워합니다
그 이유는 아빠의 재혼이 아들의 기도제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23살의 청년인 아들 한솔이...
그 심령 안에 말씀이 온전하게 뿌리를 내림으로
우울증도 치유받아 완전하게 회복되고
그 심령 깊은 곳에 하나님 나라가 능력으로 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비전을 이루어드리는 좋은 믿음의 텃밭이요
옥토요
그릇으로 거듭나 주바라기 십자가 행전을 써나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