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지 못한 믿음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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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05
방황과 갈등 우울함의 끝에
우리들 공동체를 만났습니다.
우리들 공동체를 만나서
나라는 정체성을 확인하게 되고
보시기 좋았던 모습의 내가
망가진 원인이 내 죄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죄때문에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숨고 싶었는지
그래서 나는 더 깊은 어둠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빛가운데 들어났을 때 자유함을 보았습니다.
누구보다 오픈의 위력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막 태어나서 겨우 젖을 입에 물게 되었습니다.
내게 젖을 공급하여 생명을 유지시키고 자라게 하시는 이의 존재를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자라지 못했습니다.
영적 성장이 더뎠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 은혜 보다는 분쟁이 있습니다.
이는 내가 하나님께 속하지 못하고
사람에게 속하여 있었기 때문임을 말씀해 주십니다.
세상적 입맛에 맞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일에 동역하는 동역자나
함께하는 모든 지체들을 판단하고 비판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사람들을 구분하고 편에 놓는지
이것이 얼마나 유치한 것인지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십니다.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말씀처럼 내가 가는 곳에 화합이 없고 분쟁이 있고
시기가 있으니 내 어찌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닌지
처절히 깨닫게 하십니다.
공동체에서도 내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
혹 관심조차 없는 사람으로 나누어 지체들을 대했고
이것이 얼마나 공동체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에 대적이었는지 고백합니다.
말하고 싶은 사람과 말하고 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듣고 싶은 말만 듣는
나의 이런 모든 것이 내가 아직도 하나님께 속하지 못하고
육신에 속하였기 때문이었음을
아직도 주님과 공동체를 신뢰하시 못하고
나를 육신으로 포장하고 있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내 죄를 덮어 두고 가려고 했기 때문임을 깨닫습니다.
오늘 부디
기도를 멈추는 죄를 범하지 않고
나를 자라게 하시는 이가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고
내 멈추어진 성장을 계속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체를 구분하고 파를 짓는 죄를 멈추고
늘 편하고 화합할 수있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