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병든 열심 끝!!!
작성자명 [류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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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7.04
하나님, 내 어떤 점이 하나님과 제 사이를 막고 있었나요?
하나님, 내 모습의 어떤 점이 보시기에 불편하셨어요?
<성경적으로 동성애는 죄악이며 이성애로 전환될 수 있다.>
저도 동성애가 이성애로 전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에게 마음이 가지 않아도 무조건 억지로 사랑하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나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러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본래 사랑이라는 것이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해야 즐겁고 편안한 것인데
어렵고 힘들기 그지없는 그 마음의 사랑을 과연 진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진짜사랑을 하겠다고 스스로 즐겁고 편안하게 마음먹자고 다짐하면 그 마음이 그 마음대로 되나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본래 그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잖아요.
이성애를 하고 싶은 그 마음, 의지를 가지고 억지로 하면 겉으로는 잘 되는 것 같이 보이겠지만
그래서 성경적으로 되었네, 이성애로 전환되었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마음까지 억지로 안되는 자신의 그 진짜마음은 도대체 어찌해야 할까요?
부인하고 또 부인해도 도무지 없어지지 않고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 그대로 있는 그 마음,
이젠, 그 마음이 진짜 자기자신이라고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진짜 자기자신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진짜마음을 알아 그 마음에 합하여 주는 자기자신을 진짜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진짜 자기자신이 되지 않고
성경적이라고, 이성애로 전환되어야한다는 세상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진짜마음이 아닌, 자신의 다른 가짜마음을 따라 자기도 남들처럼 이성애자가 되려고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기자신을 버리고 세상의 다른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두고 거짓된 자아라고 합니다.
거짓된 자아는
성경적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세상의 요구에 따라
남들에게 불편한 시선 받지 않고 인정받으면서 그럴 듯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거짓된 마음입니다.
그러나 진짜 자기자신은
세상이 요구하는 것 보다는
자기 속에 자신의 그 진짜마음이 요구하는 그 요구에 따라 서는 사람입니다.
만일 사람이 진짜 자기자신으로 서지 못한다면
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진짜 속마음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도 상대방쪽에서 진짜 속마음은 절대 드러내지 않고 자기에게 나아온다는 것을 안다면
자기 쪽에서도 결코 그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법인데
하물며 아무에게도 속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진짜 그 자신으로 나아오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자신의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실리가 없지요.
사람이나 하나님이나
그 만남에 있어서는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자신의 진짜 속마음은 살짝 가리고
다른 마음, 다른 정체, 다른 얼굴로 나아온다면
그런 사이는 서로 통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서로 통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없다면
그런 사이는 당연히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하나님, 과연 내 어떤 점이 하나님과 제 사이를 막고 있었나요?
하나님, 내 모습의 어떤 점이 보시기에 불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