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으로 시작한 일에 끝이 좋아야....할텐데...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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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30
명령으로 시작한 일에 끝이 좋아야....할텐데...<삼상>31;1~13
처음은 기세 좋게 시작했으나 끝이 나쁜 경우를 종종 보는데
오늘의 본문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스라엘 족속이 왕을 구했고
왕만 세워지면 나라가 튼튼해지며 만사형통할 줄 알았지만
여전히 블레셋과 더불어 대치상태에 놓여 있으며
왕을 구하기 이전처럼 늘 전쟁의 위기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기름부으심으로 왕으로 세워진 사울도
처음의 기세는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교만으로 하나님의 영이 떠나자 결국은 비참한 최후로 종말을 맞이합니다
용두사미...!!
바로 그것입니다
처음은 좋았으나 그 마지막은 비참한 실패로...그 일의 결국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결같지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힘도 없고 능력도 없고 배경도 좋지 않아 겸손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고 순종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왕권이 강화되고 리더쉽도 생기고 실력도 늘었습니다
명예를 생각하고 자신에게 돌아 올 영광만을 생각하게 되고
여기에는 하나님께 드릴 영광은 희미해집니다.
결과에 집착하게 되고 자꾸만 [나]가 개입 되고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부담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게 되고 불순종의 늪에 빠지며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내가 늘 주장하는 것은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지금의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시작을 왕으로 시작했어도
예수가 없고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그 결과는 비참하기 이를 데 없는 데
나는 너무 결과에만 몰두하고 집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집착하면 자유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결과물에 매이게 됨으로 누림도 없고 대신에 초조하고 조금함만 앞서게 됩니다.
나도 그런 부류에 해당합니다.
미리 결과를 예측해 놓고 열심히 정말 힘차게 희망차게 처음 시작을 하지만
결과를 반드시 좋게 마무리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결과물에 집착하다보니
그 과정에 선명성이나 투명성이 변질되고 본질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결과는 처음 예측했던 것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또 그 결과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의 후유증은 실로 크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때로는 기도의 내용이 하나님께 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조종하려는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그 길은 너무 멀어요 이 길로 가게 해주세요
하나님...그 일은 너무 오래 걸려요 이 일이 더 쉬울 것같은 데요...
결국 내 생각, 내 판단, 내 지식, 내 경험이 하나님을 앞서나갑니다.
하나님께 드릴 영광은 실종되고 일에 대해 얻을 이득에만 집착하여 몰입하게 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여호와께 맡겼다고 하면서
내가 책임지려하고 내가 하려는 일이 더 많아집니다.
초조해지고 조급해집니다 빨리 결과물을 보고 싶어지고 서두르게 됩니다
나는 이러면서 숱한 시행착오에 실수 실패를 하였고 그로인한 연단이 깊고 깊었습니다
그리고 그 훈련의 과정과 시험을 통해 이제는 아주 조금은 성숙되어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면 실수가 덜해질 것이라는 믿음도 자신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명하신 일이 하나 있습니다
이일에 나는 골방에서 qt하며 말씀에 귀 기우리고 기도하며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예수님의 계시하신 일을
성령께서 인치시고 기름부으심으로 주장하시는 일에
나는 순종하며 이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해야 맞는 고백일 것같습니다.
그리고 일이 너무 빨리 진행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그 부담은 그다지 크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일을 진행해야 하는 데
나의 환경이 전혀 합당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데도 그 환경에 대한 부담이 하나도 없습니다.
나는 지금...백부장 천부장의 비전이 이 일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웬지 그 비전을 이루는 일에 탄력을 받을 것만 같고
조금의 미풍은 있을 수 있어도
아니 미풍이 아니라 강한 태풍일지라도
지금의 이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이일에 믿음의 능력이 임할 것이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이일이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이 좋게 결과를 얻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끝까지 구하는 것이 있는 데 그것은
하나님께 드릴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합니다=아멘=
그래서 집착하지를 않습니다
또한 염려하지도 근심하지도 두려움에 떨지도 않습니다.
영광드려야 할 이일은 영광받으실 하나님께서 하실일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급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만을 믿겠습니다 오직 주바라기만 할 뿐입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이 일의 성사를 통하여 영광받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