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불가
작성자명 [김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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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27
주님은 참이고 거짓이 없다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육체의 삶의 본을 보이지 않으셨다면
다윗의 비록 적국에 망명하여 행한 이 행위들은 세상에서는 지혜로울지 몰라도
신앙인의 입장에서는 표준 모델이 바로 예수님이시기에
다윗의 이 거짓의 행위와 블레셋에 들어가 망명한 행위는 결코 옳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바리새인 사두개인 모두 함정을 파고 예수님 잡을 궁리만 하고 있어도
육체를 입으신 주님은 결코 거짓을 말하지 않으셨다
주님이 다윗과 같던지 아니면 아주 조금이라도 거짓이 신앙적 생각에서라도 이루어지셨다면
결코 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
그러면 이 다윗의 행위가 기록되어짐은 무슨 의미로 생각하고 따라야할까
이 다윗 뿐 아니라 기생 라합도 마찬가지이다
거룩한 거짓말도 역시 거짓말일 뿐이다
전도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도 예외일 수는 없다
천국은 결코 거짓말이 통할 수도 없고 통해서도 안되는 것이
그거짓말이 통용이 된다면 이미 천국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참이며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신 분이다
절대적이시다 절대 상대적이 아니시다
스스로 있는 자니라가 바로 이것이다
그 분의 모습으로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럼에도 우리를 향한 구원만은 나에 맞추어 상대적이시다
그럼에도 다윗을 통하여 구속의 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 땅 이 세상이 거짓의 아비가 그 권세를 지고 있기에 정작 우리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어떠한 시험에도 우리는 승리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실상 예수로 이미 내가 죄에 대하여 죽었고 주님과 함께 살아났음을 성령으로 인하여 깨닫게 된 우리들 또한 시간이 흘러 갈 수록
점점 이 셰상과 타협하고 편히 살려고들 한다
그럼에도 다윗을 구원해 나가듯이
기름부음을 받은 사울이 무너지고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마저도 무너지고 있지만
주님은 다윗에게 오로지 코드를 맞추어 나간다
길 잃은 한마리 양의 비유에서 보듯이
이 다윗이 바로 길 잃은 한마리 양이고 또한 이 마지막 죄악이 관영해가는 때인 지금 이 세상에서 허덕이고 있는 우리가 한 마리 길 잃은 양이 아닌가
예수가 내 안에 있기에 이제 마음 문만 열고 주님을 향해 회개의 고백이 이루어지면
용서해 주실 뿐 아니라 아예 이제는 기억조차 하지 않으신다는
우리에게 향하신 칭의의 의로움을 우리는 훈장으로 받는 것이다
기름부음을 주었던 사무엘이 죽고나자
하나님과의 통로였던 사무엘이 죽고 나자
이제 사울도 다윗도 흔들리기 시작했지만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완전히 나뉘어 그 각자의 길을 보여주고
인간의 육신이 가진 의로움의 한계를 볼 수 밖에 없어
이 다윗의 행태로 인하여
모든 육체는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을 볼 수 밖에 없다
다만 그 죄악이 관영할 때가 언제인지
어디까지 기다리고 계실지
이 다윗을 보고 나를 볼 뿐이다
아니 사울을 보고 나를 또한 볼 뿐이다
수습 불가한 상황이 내 불신앙과 거짓으로 다윗과 사울이 저질러 있더라도
여전히 지금까지 사울을 지켜주셨고
다윗 또한 불신앙으로 들어 간 블레셋에서도 여전히 지켜 주셔서
처음 잘 못 잠근 단추라 수습 불가까지 갔어도
죄악이 꽉 찼다고
불신앙이 꽉 찼다고
주님은 다윗이 다시 주님께 돌아 온 것으로 인해 아직 죄가 관영되지 않았고
주님은 사울이 이제는 죄악이 관영되었음으로 이제 얼굴을 돌리신다
늘 기쁨으로 그 구원을 노래하고 있어도
이 세상이 죄악이기에 그 구원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갈 수 없어도
늘 주님과의 관계 코드를 맞추어야만 됨이 여기에 있다
이이제이 즉 오랑캐로 오랑캐를 싸우게 한다는 뜻으로 다윗의 거짓말이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기스왕이 있는 중군의 중요한 위치에 다윗을 올려 놓고서 주님은 다윗을 보았을 것이다
다윗의 행위와 다시 등장한 거짓에 의하여
이제 그 가족이 피랍되고
그 가족과 남은 백성이 끌려간 뒤에야
이제야 주님을 찾는 다윗을 보고서는
우리의 고난이 역시 축복임을 깨닫는다
구원과 용서를 받아도 그 죄의 결과는 감당해야만 한다
남편을 미워한 기간이 길고 깊다면
남을 탓한 시간이 길고 깊다면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 죄의 결과를 우리와 함께 당하시고 계신다
길고도 깊게
다음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오히려 수습불가 즉 내가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는 것이다
내 생각 자체가 들어 갈 수 없기에 오로지 주님께 전적인 의뢰가 되므로
이루어 주시는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