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만 구하옵니다
작성자명 [김성옥]
댓글 0
날짜 2008.06.25
1절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망하리니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상책이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경내에서 나를 수색하다가
절망하리니 내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깨닫고
사울에게 자신이 손을 대지 않는
흔들림 없는 믿음을 보여준 다윗,
그런데 오늘은 돌연 무슨 생각인지 싶네요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를 경험하고도
사울의 손에 망할 생각 때문에 블레셋으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여 피신하는 다윗
분명 하나님을 바라봄이 아닙니다
조금전 사울에게 행하는 모습이
하나님앞에 다 된자 같았던 다윗이
오늘 인간적인 방책을 구한모습에
내 모습을 보며 위로도 되고
우리 인간은 정말 별수 없음을 봅니다.
끝이없는 모습 일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그저 하나님 은혜일 뿐임을
다시한번 절감할뿐입니다.
인간적 방법을 도모해서 나아가도 끝까지 은혜 베푸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그저 엎드릴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늘 차라리 블레셋으로 피신한다면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조금만 내게 힘들게 하는 사람, 환경에 부딪치면
끝도 없이 나혼자 구해온 상책
오늘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백프로 연약한 이죄인
그래서 하나님 은혜만 구할수밖에 없습니다.
끝까지 은혜로 붙들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