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20: 22~ 23)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질문) (22절)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어도 반드시 가야할 나의 예루살렘은
어디 일까?
내안에 내주하시어 역사하시는 주님이 간단하게 내 아내의 입을 통해
나의 예루살렘은 이곳에서 섬기고 있는 한인교회이고 교회가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다.
지난 여러가지 찌질한 사건들 때문에 부끄러워 가지 못하고 영원히 자연스럽게 잊혀지기만을 바랬었다. 아내의 권유로 용기를 내어 주일예배를 그 교회에서 드렸고, 마침 설교 말씀이 다윗의 회개에 관한 말씀이라 주님앞에 마음으로 회개기도를 드릴 수 있어 좋았다.
내가 마음속으로 껄끄럽게 생각하던 두 분을 예배시간에 뵈었지만 아직까지 용기가 나지않아 예배후에 만나 인사를 나누지는 못하였다.
일그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하나하나 예배를 통해 찾아가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이
나의 왜곡되어 변질된 지체들과의 관계에도 발벗고 나서 다윗에게 행하셨던
성령의 회개 역사를 오늘 내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시어 은혜 내려 주셨다.
하루라도 지체하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서둘러 가기 위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교회도
가지 않고 않고 장로들만 따로 불러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설교를 에배소 장로들에게
행했던 바울. 나에게 지체하지 말고 하루 빨리 예루살렘으로 갖고 가야할 것은 무엇이고
주님앞에서 청산되어야할 과거에 대해 오늘 더 묵상하고 주님께 회개하며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간에 당사자들에게도 용기내어 사과하겠다.
(기도)
좋으신 하나님. 매스같은 말씀으로 저의 냄새나는 부분이 적나라하게 밑바닥부터
드러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썩고 문드러진 부분이 너무도 커서 입이 다물어지지않지만 그래서 제가 너무도 실망스럽지만 주님이 주신 은혜에 감복하여 흩으러진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일그러진 주님의 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개의 영을 내려 주옵시고 관계가 회복되어
구원을 위해 동역하는 지체들로 거듭날 수 있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